입력 : 2020.10.08 19:38
주홍콩한국문화원, 17명 장인 소개하는 ‘오래 프로젝트’展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이 11월 14일까지 문화원 6, 7층에서 전시 ‘오래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동주 감독이 제작한 영상 시리즈로, 서울에서 오랜 기간 같은 장소에서 한 가지 직업에 장기간 종사해 온 장인(匠人)을 조명한다. 해당 영상 작품은 오리지널 ‘오래 프로젝트’ 9편과 젊은 장인을 담은 속편 ‘청춘’ 8편, 총17편으로 구성된다. 각 영상은 장인들의 인터뷰 및 그들이 운영하는 장소의 내·외관을 비추며 세월의 흔적이 묻은 공간을 담는다.
이동주 감독은 “많은 것들이 쉽게 사라지는 현대 사회에서 옛 것의 소중함을
이번 전시는 이동주 감독이 제작한 영상 시리즈로, 서울에서 오랜 기간 같은 장소에서 한 가지 직업에 장기간 종사해 온 장인(匠人)을 조명한다. 해당 영상 작품은 오리지널 ‘오래 프로젝트’ 9편과 젊은 장인을 담은 속편 ‘청춘’ 8편, 총17편으로 구성된다. 각 영상은 장인들의 인터뷰 및 그들이 운영하는 장소의 내·외관을 비추며 세월의 흔적이 묻은 공간을 담는다.
이동주 감독은 “많은 것들이 쉽게 사라지는 현대 사회에서 옛 것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보존하는 한국의 장인에 대해 오래전부터 관심을 갖게 됐다.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이 담긴 이러한 장인 정신이야말로 미래를 대비하는 현대인이 가져야 할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홍콩 시민들이 한국의 장인 문화를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hk.korean-cultur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