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6.25 12:28
그림명상부터 미술경영아카데미까지, 다채로운 미술향유 프로그램 운영

한국미술경영연구소가 (주)아이프미술경영연구소로 이름을 바꾸고 서울 청담동으로 확장 이전하며 그림 명상 스튜디오를 열었다.
평소 보기 힘든 근현대 대표 작가의 명품부터 역량 있는 젊은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현대인의 감성 힐링과 미술에 대한 잠재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그림명상 상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개인의 기호에 맞는 티 서비스를 비롯해 작품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음악, 영상서비스 등을 색다른 환경에서 즐길 수 있으며, 개인 혹은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김윤섭 아이프 대표는 “아이프(AIF)는 ‘아트 인 퓨처(Art in Future)’를 의미한다. 미술의 숨겨진 저력은 감성치유의 힘이다. 최근 팬데믹 이후 뉴 노멀 시대는 일상에서 미술을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는 전환점의 시기다. 이에 맞춰 그림 명상 스튜디오와 미술경영아카데미도 함께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미술경영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작가·저자와의 만남, 영화, 음악, 와인, 법률, 음식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장답사, 전시투어, 김윤섭 대표의 아트마켓 트렌드 분석 자료 제공, 미술향유를 위한 개인 컨설팅, 아이프에서 주관하는 전시와 포럼에 별도 초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