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4.29 10:28
●전 시 명 : < GRAVITY > 展
●전시기간 : 2020. 4. 23 ~ 5. 16
●전시장소 : 금산갤러리 (서울시 중구 소공로 46 남산플래티넘 B-103)
●관람시간 : 월 ~ 토 : 10 ~ 6시
●휴 관 일 : 일요일
●문 의 : 02-3789-6317
●출품작가 : 안필연
●전시기간 : 2020. 4. 23 ~ 5. 16
●전시장소 : 금산갤러리 (서울시 중구 소공로 46 남산플래티넘 B-103)
●관람시간 : 월 ~ 토 : 10 ~ 6시
●휴 관 일 : 일요일
●문 의 : 02-3789-6317
●출품작가 : 안필연

■ 전시 소개
약 30여 년간 설치미술가 안필연은 가위를 모티브로 다양한 실험적인 작품과 퍼포먼스로 장르를 넘나들며 때로는 개인적인, 때로는 사회적인 주제를 작품에 담아왔다.

AR과 예술의 만남
갤러리 입구에 들어서면 인상주의 회화를 시작해 회화작품에 등장한 여성 주인공들을 몰핑기법을 적용해 제작한 동영상이 눈길을 끈다. ‘회화의 주인공’이 끊임없이 다른 인물로 변환해 가는 과정을 보고 있으면 미술사의 흐름을 읽을 수 있을 만큼 큰 의미를 지닌다.
전시장 벽면에 전시된 기하학적 입체 작품들은 독특한 표면의 질감과 색채를 갖고 있다. 보는 각도마다 변하는 카멜레온과 같은 색채 변화는 금새 작품의 내면으로 몰입 시킨다. 음각과 양각으로 제작된 작품들 < GRAVITY >는 각각의 작품들의 관계에서, 그리고 < GRAVITY >가 전시된 작품군 사이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힘, 장력(Tension)과 압력(pressure)이 느껴진다.
또한 'GRAVITY'展의 실험적이고 선진성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조형물이 하나의 Code가 되어 새로운 공간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즉 AR(증강현실)을 이용해 단순히 ‘보는’ 전시에서 ‘느끼는’ 전시로 유도하며 작품들의 다채로운 형태와 색채를 가진 'GRAVITY'의 전시공간은 새로운 현실로 변화되며 시각과 청각의 새로움을 경험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