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4.06 11:5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국립현대미술관 4곳(과천, 서울, 청주, 덕수궁) 등 소속 24개미술관·박물관·도서관과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의 휴관을 유지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도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이후 지속해오던 국립문화예술시설의 휴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중단 조치(2. 25.~4. 5.)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동안(~4. 19.)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재개관 시기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소 상황과 기관별 재개 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