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Art Chosun On Stage Ⅲ_ < The Four Seasons of Painting Show, 회화의 사계절> 展

  • 아트조선

입력 : 2019.07.24 10:11 | 수정 : 2019.07.24 10:34

조선일보미술관기획
2019년 8월 29일 (목) ~ 9월 08일 (일)

■전시정보
○ 전  시  명: 2019 Art Chosun On Stage Ⅲ_ < The Four Seasons of Painting Show, 회화의 사계절> 展
○ 참여  작가:Matthew Hansel, Josh Reames, Lauren Silva, Wendy White, Michael Bevilacqua, Greg Bogin, POSE(Jordan Nickel)
○ 기      간: 2019년 8월 29일 (목) ~ 9월 08일 (일)
○ 장      소: 조선일보미술관
○ 주      최: 아트조선, PARADIGM ART COMPANY, 조선일보미술관
○ 주      관: ㈜조선교육문화미디어
○ 관람  시간: 월~일 10:00~17:00(휴무일 없음)
○ 문      의: 02-724-7832

■전시소개
참여 작가:Matthew Hansel, Josh Reames, Lauren Silva, Wendy White, Michael Bevilacqua, Greg Bogin, POSE(Jordan Nickel)CHRISTINA COLLECTION(Barbara Kruger, Josh Sperling, Leon Wuidar, Rob Wynne)

조선일보미술관기획 2019년 Art Chosun On Stage Ⅲ < The Four Seasons of Painting Show, 회화의 사계절> 展을 개최한다.  2019년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아트조선과 패러다임 아트 컴퍼니의 강희경 대표 (Christina H, Kang)가 함께 기획한 이번 전시의 주제는 < The Four Seasons of Painting Show, 회화의 사계절>이다. 자신만의 기법과 표현 방식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 활동을 펼치는 뉴욕과 시카고 출신의 7명의 작가를 신중하게 선정하여 큐레이션한 이번 전시는 오직 회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놀로그적 감성에 미래적 관점을 더한 흥미로운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에서 만나는 작품들은 모두 회화라는 양식을 취한다는 공통점을 가지지만, 그 외의 주제와 표현방식은 매우 상이하며 파격적이다. 주변 환경의 변화를 예리하게 포착하고,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자신만의 해석을 더해 탄생한 작품들은 개성 넘치는 에너지와 신선한 영감을 뿜어낸다.

이번 전시에 사계절이란 제목을 붙인 이유에 대해 강희경 대표는 "사계절처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이자, 사계절이라는 단어로는 모두 담아낼 수 없는 디테일한 계절의 요소처럼 익숙한 것을 다양하고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폭넓은 관점의 실험적 전시입니다. 관객들의 경험과 취향에 따라 매우 개인화된 시각으로 작품을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기에 다양한 풍경처럼 편안하고 기분 좋은 전시가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일곱명의 작가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작품을 늘 찾아오는 계절처럼 익숙하고 또 새롭게 만나보시길 바랍니다."라고 설명했다.

지친 일상에 따뜻한 감성과 위로를 선물 받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회화가 전하는 '좋은 느낌'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누군가와 나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Greg Bogin
그렉 보긴(b.1965, Greg Bogin)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거리의 간판 등에 영감을 받아 다채로운 형태의 캔버스로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탐구한다. 그의 작품은 미니멀리즘과 팝아트 그리고 기하학적 추상화에 이르는 다양한 예술 운동과 비슷해 보이지만 작업 방식에서 차이를 보인다. 그는 밝은 색의 아크릴 물감을 캔버스에 분사하여 매끄러운 표면을 완성하고 캔버스 내부에 공백을 만들고 갤러리 벽 자체를 자신의 작품 구성요소로 끌어들인다. 이것은 그렉 보긴의 작업이 단순한 재생과 평면성을 넘어 회화와 조각의 경계가 흐려지는 지점에 서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나아가 예술의 더 넓은 체험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다.
그렉 보긴은 The Cooper Union을 졸업하였고 현재 뉴욕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Koenig & Clinton(뉴욕), Galeria Javier Lopez(마드리드), Mary Boone Gallery(뉴욕) 등 유명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최근에는 Marlborough Contemporary(뉴욕)에서 잇달아 개인전을 열며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Josh Reames
조쉬 림즈(b.1985, Josh Reames) 의 작품은 붓질의 질감이나 인물의 표현 방식에서 전통적 회화 방식을 지켜가는 동시에 사회적 이슈를 로맨틱하고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결합해 자신만의 정체성이 담긴 독창적인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우리의 깊은 곳에 내재된 자유로운 감각들을 일깨운다. 블로그와 SNS 등 인터넷상에서 얻어지는 이미지를 스크롤 하듯 캔버스에 나열하지만 서사적 의미를 내포하지는 않으며, 마치 인터넷의 아무런 맥락이 없는 이미지들을 스크롤 하며 탐색하듯 구부러진 네온사인과 컴퓨터 그래픽, 드로잉 등이 사실적 묘사와 함께 캔버스에 둥둥 떠다닌다. 그의 표현방식은 액션페인팅과 트롱프뢰유(trompe-l'oeil), 그래픽 디자인, 프린팅, 드로잉이 한데 뒤섞여 있는 듯한데, 에어브러쉬나 드라이브러쉬 등의 정교한 묘사를 통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조쉬 림즈는 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학사과정을 The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85년생 임에도 불구하고 18차례 개인전을 가졌으며, 뉴욕, 런던, 밀라노, LA 등 주요 아트씬에 다양하게 등장한다. Jacob Lewis Gallery(뉴욕), Josh Lilley Gallery(런던), Brand New Gallery(밀라노) 등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전시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Fountainhead Residency(마이애미)에서 입주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Lauren Silva
로렌 실바(b.1987, Lauren Silva)는 실크에 직접 과감한 붓질과 콜라주를 접목하여 강렬하고 따뜻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표현한다. 광택 있는 실크에 디지털 방식으로 조작된 이미지를 인쇄하고 아크릴, 잉크 등을 더해 추상화를 제작한다. 오늘날 새로운 작업방식은 아니지만, 그녀가 생산하는 이미지는 좀 더 복잡하며 밝은 색감의 그라데이션과 번지듯 퍼지는 얼룩, 흩뿌린 물감의 흔적들은 디지털 인쇄인지 손의 붓질로 이루어진 것인지 혼란스럽다. 매끈한 실크 위에 펼쳐지는 그녀의 회화는 포토샵에서부터 붓질까지 진짜와 가짜 사이의 상호작용에 의해 복잡한 공간을 구축하며 보는 이들에게 궁금증을 일으켜 오래 머무르며 보게 되는 봄, 가을의 기운을 주는 작품들이다.
로렌 실바는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에서 학사과정을 Columbia University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뉴욕 브루클린에서 작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ZieherSmith(뉴욕), The Hole(뉴욕), Barney Savage Gallery(뉴욕) 등에서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졌으며, 뉴욕타임스, 아트포럼, 아트인아메리카 등의 주요 언론사, 아트저널에 전시리뷰가 실리며 주목 받고 있다.
Matthew Hansel
매튜 헨젤(b.1977, Matthew Hansel) 은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의 고전 회화를 분해하고 팝아트적 이미지와 병치시켜 가상의 역사화를 제작한다. 그의 회화는 익살스러운 만화 이미지 그리고 바로크 회화의 트롱프뢰유(trompe-l'oeil)와 함께 그림의 가장자리가 접혀 있는 듯한 사실적 묘사를 한데 쌓아 올리며 초현실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작가는 가상의 역사적 순간을 만들고 이러한 행위가 어떻게 역사로부터 그리고 현재로부터 재정의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그 자신에게도 또한 관객들에게도 던진다.
매튜 헨젤은 The Cooper Union School of Art를 졸업 후 Yale University School of Art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브루클린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그는 Paul Kasmin Gallery(뉴욕), Gagosian(아테네), Flag Art Foundation(뉴욕), Yuka Contemporary(도쿄) 등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2011년에는 뉴욕 예술 재단(New York Foundation for the Arts)의 Fiscal Sponsorship에 선정되어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Michael Bevilacqua
마이클 베빌악쿠아(b.1966, Michael Bevilacqua)는 음악과 패션, 영화, 애니메이션, 각종 SNS 등의 다양한 이미지를 결합하여 작품을 제작한다. 이러한 이미지는 자신의 취향과 당시에 겪었던 경험에서 비롯되며 '우연한 연관성'에 초점을 맞춘다. 선택된 이미지들은 에어브러쉬와 드로잉, 콜라주, 실크스크린 등의 방식을 통해 캔버스에 나열되고 조작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봄이나 여름을 표현하는 듯한 색감과 그림의 표면에 나타난 그리드를 아날로그와 디지탈적 방식으로 표현함으로써 회화의 또 다른 면을 창조한 것이 특징이다. 샴페인을 마시고 캐비아를 먹으며 불평만 늘어놓는 상류층의 아이러니함을 다크하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마이클 바빌라쿠아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마이클 베빌악쿠아는 Long Beach State University와 Santa Barbara City College를 다녔으며 이후에 Cambridge College of Art and Technology를 졸업하였다. 그는 베이징, 코펜하겐, 밀라노, 도쿄,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및 뉴욕 등 전 세계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Palais de Tokyo(파리), Chelsea Art Museum(뉴욕), Deste Foundation(아테네) 등에서 작품을 선보였으며, The Mitsuni Collection(도쿄), The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뉴욕), San Francisco Museum of Modern Art(샌프란시스코), Astrup Fearnley Museum(오슬로) 등의 주요 기관에 작품이 소장되어있다.
Wendy White
웬디 화이트(b.1971, Wendy White)는 친숙한 소재도 예술로 재탄생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작가다. 주변의 도시와 거리 구조물, 그리고 수백만 명의 행인들이 가한 물리적 흔적들은 그녀의 작업적 원천이 된다. 캔버스에 테이핑한 후 에어브러쉬와 붓질을 켜켜이 쌓아 올리는 그녀의 작업 방식은 흔적 위에 덧쓰기 즉, 팔림프세스트(Palimpsest)와 같은 기법이다. 밝고 빛나는 색조는 남부 캘리포니아의 서핑보드를 연상시키는 동시에 작가의 뉴욕 스튜디오에 인접한 골목길을 재현하며, 데님의 콜라주와 함께 거리의 문화를 기록한다. 흔적 위에 덧쓰기와 같은 그녀의 드로잉 방식은 다층적인 의미를 지닌 흔적들의 혼합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웬디 화이트는 Savannah College of Art & Design을 졸업 후 Mason Gross School of the Arts Rutgers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뉴욕에서 작품 활동 중인 그녀는 SCAD Museum of Art(조지아), David Castillo Gallery(마이애미), Koenig & Clinton(뉴욕), Marlborough Contemporary(뉴욕),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캘리포니아) 등 주요 예술 기관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최근 2017년에 완공된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애틀랜타)과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POSE(Jordan Nickel)
포즈 (b1980, POSE(Jordan Nickel)) 시카고의 기반을 둔 거리의 예술가로 유명하지만 사실 그는 거리의 예술가가 아니다. 세심하고 예리하게 계획되어 있는 그의 작품은 많은 시간을 쏟아서 완성되는데 그만큼 시각적으로, 심리적으로, 개념적으로 매우 견고하다. 색감을 통해 팝한 이미지를 전달하기도 하고 초현실적인 회화를 통해 사회적 이슈와 정치적 이슈에 대한 개인적인 영감과 해석을 쏟아낸다. 활기찬 색채는 열정적인 여름을 연상시킨다.
포즈는 현재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Rumble, Known Gallery(LA)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마이애미, 뉴욕, 런던 등 각 대도시에서 활발하게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