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양식 의식주 ‘쓰임새’ 전시 개최

  • 아트조선

입력 : 2019.05.23 12:57

전통 공예 가치 조명하고자… 내달 1일까지 열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50호 관모장 박성호의 ‘공주화관’ /갤러리LVS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갤러리LVS가 ‘2019공예주간’의 일환으로 전시 <생활양식 의식주, 쓰임새>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돼 그 기술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명장의 공예품과 해당 기술은 오늘날 쓰임의 자리를 잃고 과거의 유물로 여겨지는 시점에 오랜 시간 이어져 내려온 전통 공예에 대해 알아가고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한국의 의식주’를 주제로, 국가무형문화재 제99호 소반장 김춘식의 나주소반,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50호 관모장 박성호의 족두리와 화관 등이 전시된다. 더불어 다양한 미디어 자료와 실제 사용되는 도구 등 실물 자료를 함께 전시해 전통 공예의 가치를 살펴본다. 6월 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