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4.18 14:35
‘291 포토그랩스’, 국내 작가 500인 사진 관람·구매 동시에…


롯데백화점이 200평 규모의 사진 복합 문화 공간 ‘이구일 포토그랩스(291 Photographs)’를 개관했다. 사진 작품 구매에 관심 있는 컬렉터부터 커뮤니티 가입 등 활발한 활동을 하는 사진 애호가를 타깃으로 해, 사진 작품을 비롯해 카메라와 서적 등 사진과 관련된 모든 제품을 총망라해 구성했다. 특히 잠재적 사진 작품 컬렉터를 주요 대상으로 삼아, 에디션 없는 A4와 A2 크기의 사진을 각각 1~5만원, 5~8만원에 판매함으로써 가격 저항선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였다.

잠실 월드타워 에비뉴엘 5층에 입점한 공간은 사진 전시장, 촬영 스튜디오 그리고 서적과 카메라를 판매하는 매장으로 꾸며진다. 임수식 작가를 필두로 하는 협동조합 사진공방에 소속된 국내 작가 500인의 사진 500여 장을 배치해놓아 그 자리에서 관람과 구매가 동시에 가능하며, 전시된 사진은 한 달 주기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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