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0.24 16:27
주홍콩한국문화원, 내달 9일까지 '기량의 예술'展 개최
한국공예의 아름다움과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국내 공예작가 24인이 모여, 자연, 도전, 그리고 시간을 키워드로 작업한 공예품 21점을 내걸었다.

한국공예 특별 순회전<기량의 예술(The Art of Workmanship)>이 11월 9일까지 주홍콩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정해조, 손대현, 김영옥, 최병훈, 김현주, 이순재 등 국내 공예 작가들이 참여, 도자, 금속, 목칠, 나전, 섬유 등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우리 고유의 정신을 담은 공예 작품을 홍콩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홍콩에서 개최되는 한국문화제 '2018 FESTIVE KOREA'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한지공예 워크숍 등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 홍콩 현지인의 참여를 유도해 한국의 공예 문화를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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