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0.15 11:11
김정향 개인전 <Illumination> 11월 13일까지
ART MORA 서울에서 회화 작가 김정향의 개인전 <Illumination>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뉴욕에서 주로 활동하는 김정향이 국내에서 8년 만에 갖는 전시.
김 작가는 겹겹이 쌓인 레이어의 밀도 있는 화면과 자연적인 색감을 캔버스에 담는다. 대자연 안에서 나약한 인간으로서 작가의 경험을 추상적으로 그려낸다.
자연스럽게 반복되는 자연의 순리를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 그리기와 지우기를 수 없이 반복하여 작업한다.

한편, 작가는 뉴욕 브롱크스 예술 박물관, 버펄로 현대 미술관, 펜실베이니아 필립스 미술관 등 해외에서 활발한 전시 활동 중이며, 뉴욕 Crescent Street 지하철역, 뉴욕대학병원 등 화이트 큐브 너머의 공간에서 공공미술 작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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