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보석’… 현대사회의 물질주의

  • 아트조선 윤다함 기자

입력 : 2018.10.10 19:39

여준환, 가짜 보석, 사탕 등 소재로 <Charmix> 신작 선봬

실제 자신의 수집품을 소재로 해 어린 시절부터 누구나 가졌을 법한 내면의 욕망을 그리는 여준환이 <Charmix> 시리즈의 신작을 내놨다.
작가는 블록 장난감이나 플레이모빌 피겨, 사탕, 가짜 보석 등 아기자기한 일상 오브제를 욕망의 상징으로 삼아 현대사회의 물질주의에 관해 말한다.
< Charmix-1801 > 72.2x90.9cm Oil on Canvas 2018 /여준환
그림 속 피겨의 웃는 표정은 친근하고 유머러스하게 보인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어린아이의 소유욕을 부추기거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공산품이라고 작가는 강조한다.
지금도 끊임없이 생산되는 수많은 상품으로 현대인은 당연히 행복하고 흡족할 것 같지만, 도리어 더 많은 상품을 만들어내면서도 여전히 불만족스러워하는 현대사회를 나타냈다. 11월 5일까지 아트스페이스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