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6월 18~21일

  • 뉴시스

입력 : 2018.05.09 17:42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제11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이 6월 18~21일 펼쳐진다.

공연 유통 활성화와 문예회관 운영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2008년 출발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다.

올해는 아트마켓을 대폭 확대했다. 부스전시 단체 규모를 기존 150여 개에서 180여 개, 쇼케이스를 20개에서 25개로 늘렸다.

전국 200여 문예회관에서 900여명의 관계자와 250여 단체에서 1000여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역대 최다인 1900여 명이 참가한다. 아트마켓은 18~19일 열린다. 국내 예술단체와 문화예술 관련기관 등 180여 단체의 부스전시가 열린다. 19~20일에는 25단체의 쇼케이스가 마련된다.

부대행사인 '제주인(in) 페스티벌-프린지'는 6월 4~21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등 제주도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연극 '두 영웅'을 비롯 4개 초청작을 선보인다. 10여 곳에서 25개 단체가 50회 공연한다.

매년 3개국 이상 참여하는 국제 행사이기도 하다. 올해는 주한중국문화원 등 5개국 해외 문화원과 호주 퍼스국제아트페스티벌 등이 참가한다.

6월18일 오후 6시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바리톤 고성현과 소리꾼 고영일 등이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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