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4.10 09:20

'국악 대중화'를 이끈 소리꾼 박애리(41)가 생애 첫 판소리 완창에 도전한다. 21일 오후 3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리는 '완창판소리'에서 김세종제 '춘향가'를 한 대목도 생략하지 않고 6시간동안 다 부른다.
드라마 '대장금' 주제가 '오나라'를 불러 인기를 누린 박애리는 국악계뿐만 아니라 TV 방송까지 섭렵한 스타 소리꾼이다.
아홉 살에 판소리에 입문했다. 1994년 제12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학생부 장원 입상의 영광을 안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1996년에는 제12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판소리 부문에서 금상을 받앗고, 학부 졸업과 함께 국립창극단에 입단했다.
입단 일 년 만에 창극 '배비장전' 여주인공 '애랑'을 꿰차며 국가브랜드공연 '청'(심청 역)·'춘향'(춘향 역), 젊은 창극 '시집가는날'(입분 역)·'산불'(점례 역)·'로미오와 줄리엣'(주리(줄리엣) 역), 창극 '메디아'(메디아 역)·'숙영낭자전'(숙영낭자 역)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5년 창극 '아비. 방연'에서 판소리 선율을 만드는 작창자로 나서 판소리 창의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200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선정됐다.
2015년에는 국립창극단이라는 둥지를 떠나 남편인 댄서 팝핀현준과 함께 KBS 2TV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막 무대에서 EDM 반주에 맞춰 민요를 부르기도 했다.
이번 무대는 박애리가 소리꾼 본연의 일로 돌아오는 자리다. 김청만·이태백·김태영 세 사람이 고수로 나선다. 김성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이 해설과 사회로 힘을 싣는다.
드라마 '대장금' 주제가 '오나라'를 불러 인기를 누린 박애리는 국악계뿐만 아니라 TV 방송까지 섭렵한 스타 소리꾼이다.
아홉 살에 판소리에 입문했다. 1994년 제12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학생부 장원 입상의 영광을 안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1996년에는 제12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판소리 부문에서 금상을 받앗고, 학부 졸업과 함께 국립창극단에 입단했다.
입단 일 년 만에 창극 '배비장전' 여주인공 '애랑'을 꿰차며 국가브랜드공연 '청'(심청 역)·'춘향'(춘향 역), 젊은 창극 '시집가는날'(입분 역)·'산불'(점례 역)·'로미오와 줄리엣'(주리(줄리엣) 역), 창극 '메디아'(메디아 역)·'숙영낭자전'(숙영낭자 역)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5년 창극 '아비. 방연'에서 판소리 선율을 만드는 작창자로 나서 판소리 창의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200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선정됐다.
2015년에는 국립창극단이라는 둥지를 떠나 남편인 댄서 팝핀현준과 함께 KBS 2TV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막 무대에서 EDM 반주에 맞춰 민요를 부르기도 했다.
이번 무대는 박애리가 소리꾼 본연의 일로 돌아오는 자리다. 김청만·이태백·김태영 세 사람이 고수로 나선다. 김성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이 해설과 사회로 힘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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