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正歌) 전문예술공연단체 '정가단 아리', 강남구민회관 단독콘서트

  • 조선닷컴 라이프미디어팀

입력 : 2018.03.14 11:06

‘한국합창음악단「정가단 아리」정가 현재(現在) 와 만나다 - 합창으로 듣는 정가 「거문고」’ 공연 열려

오는 3월 22일(목) 오후 7시 30분 강남구민회관에서 정가(正歌) 전문예술공연단체 ‘정가단 아리’의 「정가 현재와 만나다. 합창으로 듣는 정가 - 거문고」공연이 열린다.

‘정가단 아리’는 2010년 세계유네스코 등재된 무형유산이자 한국의 가장 오래된 전통성악인 ‘정가(正歌)’를 바탕으로 하여 전통성악곡과 창작곡을 연주하는 앙상블 합창단이다. 활동을 하며 예술적 기량이 있는 빈소년합창단 보다 더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알리고 세계를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합창단으로 우뚝 서고자 지난 2007년에 고상미(정가단 아리 대표)가 설립했다.

이후 2013년 KBS 창작국악동요제 대상, 2015년 국립국악원 공로 표창장 수여, 2017년 조선일보 뉴웨이브상 수상, 2018년 1월 한국문화예술회관 주최 유통활성화사업 우수공연 선정, 2018년 1월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 주최 제5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콩쿠르에서 정가부문 대상을 수여한 바 있다.

관련사진=정가단 아리 제공.
관련사진=정가단 아리 제공.

◆가장 한국적인 음악으로 듣는 합창음악 ‘정가’

이외에도 정가단 아리는 KBS국악한마당, 국악방송, 전주KBS 등 방송활동 외 지역문화재단 주최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사업체에도 참여를 하여 국내 여러 지역에 순회공연을 다닐 만큼 전문예술단체로서의 변모를 보여주고 있다. 창립 당시 어린이 정가단으로 시작하였으나 현재는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생이 포함된 청소년 전문 앙상블 합창단으로써 전체 30여 명 단원이 3~4년간 정가 수업을 비롯한 서양합창단 활동을 통하여 음악적 감성과 합창 하모니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그 결과, 단원들이 각종 정가 경연대회에서 입상했으며 2015년부터는 공연작품으로 예술무대에서 관객들과 함께하고 있다.

◆정가 현재와 만나다. 합창으로 듣는 정가 ‘거문고’

강남문화재단 공모사업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순수 전통가곡은 강준일 편곡의 ‘평롱 북두칠성’, ‘우락_바람은’, ‘편수대엽_모란은’이 준비되어 있으며, 창작가곡으로는 ‘북천이 맑다커늘. 어이 얼어자리[고가신조:古歌新調]’ (김기수 곡, 한우 시), ‘신고산타령’ 과 가사(歌詞) ‘매화가’(2018크라운해태 영재국악회 정가단 아리 대상 수상곡)과 국악동요 ‘푸르른 청산이야[청산별곡]’, ‘거문고’(2013 KBS창작동요제 정가단 아리 대상 수상곡)로 관객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이날 수창(首唱)으로는 황시은, 박수현, 방지연, 박소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단독공연에서는 정가합창단, 음악반주자, 제작진, 스텝들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하여 강남구민과 서울 시민들에게 가장 한국적인 음악으로 합창음악 ‘정가’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 지휘와 장고를 맡는 고상미 단장(정가단 아리 대표)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 후 중앙대학교 대학원 음악과 국악전공 석사(1997),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국악과 정가전공 석사,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림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등에서 출강을 역임하였고 오복녀(중요무형문화재 서도소리 보유자), 김호성(중요무형문화재 가사 준보유자), 이춘희(중요무형문화재 경기민요 보유자), 김영기(중요무형문화재 가곡보유자)를 사사 하였다.(전석무료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