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1.17 09:36
'빈필의 전설적인 악장'으로 통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라이너 퀴힐(68)이 2018년 '금호아트홀 익스클루시브' 포문을 연다.
16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에 따르면 퀴힐은 오는 18일 금호아트홀에서 이 시리즈를 통해 내한공연한다.
퀴힐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빈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45년간을 악장으로 활동했다. 1971년 불과 20세의 나이에 악장으로 임명된 이후 번스타인, 카라얀, 솔티 등 내로라하는 세계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빈필을 이끌어 왔다.
상임지휘자를 두지 않고 객원 지휘자들이 이끄는 빈필의 특성상 이 악단에서 악장은 오케스트라의 정체성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절대적이다. 퀴힐은 빈필 유려한 사운드의 한 축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아왔다. 퀴힐은 2016년 악장 퇴임 이후 빈필을 벗어나 보다 자유롭게 예술혼을 펼치고 있다. 솔리스트로서 리사이틀, 퀴힐 콰르텟으로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지난해에는 일본의 클래식 기타의 대가 후쿠다 신이치와 '2중주 협주곡'(Duo Concertant)이라는 제목의 바이올린과 기타 듀오 앨범을 발표, 파가니니 듀오 곡으로 명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빈필의 주요 멤버들로 구성돼 그가 이끄는 실내악단 '비엔나 링 앙상블'은 지난 6일 일본 산토리홀을 비롯해 대만과 중국을 투어하며 2018년 신년 음악회를 펼치고 있다.
이번 금호아트홀 리사이틀을 여는 곡은 활기찬 음색이 매력적인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35번이다. 퀴힐은 모차르트 소사이어티로부터 해석상을 수상할 만큼 정통 모차르트 연주로 정평이 나 있다. 이어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7번 '에로이카'가 연주된다.
2부는 비외탕의 '열정 환상곡', 차이콥스키 왈츠-스케르초 C장조 연주에 이어 사라사테 작품 중 만인에게 가장 사랑 받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주제에 의한 환상곡으로 공연을 맺는다. 일본 피아니스트 카토 히로시가 함께한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이번 리사이틀은 악장 은퇴 후 더욱 활발한 행보를 보이며 인생 2막을 펼쳐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라이너 퀴힐의 통찰력과 원숙함이 빛을 발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금호아트홀 익스클루시브' 7월 무대는 제1의 프렌치 피아니스트 장클로드 펜티에의 첫 내한공연, 10월 무대는 베를린 필 악장 출신 콜야 블라허의 첫 리사이틀, 11월 무대는 전설적인 피아노의 여제 엘리소 비르살라제의 앙코르 스테이지가 마련된다.
16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에 따르면 퀴힐은 오는 18일 금호아트홀에서 이 시리즈를 통해 내한공연한다.
퀴힐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빈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45년간을 악장으로 활동했다. 1971년 불과 20세의 나이에 악장으로 임명된 이후 번스타인, 카라얀, 솔티 등 내로라하는 세계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빈필을 이끌어 왔다.
상임지휘자를 두지 않고 객원 지휘자들이 이끄는 빈필의 특성상 이 악단에서 악장은 오케스트라의 정체성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절대적이다. 퀴힐은 빈필 유려한 사운드의 한 축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아왔다. 퀴힐은 2016년 악장 퇴임 이후 빈필을 벗어나 보다 자유롭게 예술혼을 펼치고 있다. 솔리스트로서 리사이틀, 퀴힐 콰르텟으로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지난해에는 일본의 클래식 기타의 대가 후쿠다 신이치와 '2중주 협주곡'(Duo Concertant)이라는 제목의 바이올린과 기타 듀오 앨범을 발표, 파가니니 듀오 곡으로 명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빈필의 주요 멤버들로 구성돼 그가 이끄는 실내악단 '비엔나 링 앙상블'은 지난 6일 일본 산토리홀을 비롯해 대만과 중국을 투어하며 2018년 신년 음악회를 펼치고 있다.
이번 금호아트홀 리사이틀을 여는 곡은 활기찬 음색이 매력적인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35번이다. 퀴힐은 모차르트 소사이어티로부터 해석상을 수상할 만큼 정통 모차르트 연주로 정평이 나 있다. 이어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7번 '에로이카'가 연주된다.
2부는 비외탕의 '열정 환상곡', 차이콥스키 왈츠-스케르초 C장조 연주에 이어 사라사테 작품 중 만인에게 가장 사랑 받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주제에 의한 환상곡으로 공연을 맺는다. 일본 피아니스트 카토 히로시가 함께한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이번 리사이틀은 악장 은퇴 후 더욱 활발한 행보를 보이며 인생 2막을 펼쳐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라이너 퀴힐의 통찰력과 원숙함이 빛을 발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금호아트홀 익스클루시브' 7월 무대는 제1의 프렌치 피아니스트 장클로드 펜티에의 첫 내한공연, 10월 무대는 베를린 필 악장 출신 콜야 블라허의 첫 리사이틀, 11월 무대는 전설적인 피아노의 여제 엘리소 비르살라제의 앙코르 스테이지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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