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29 09:54

세계 정상급 베이스로 통하는 독일 출신의 르네 파페(53)가 첫 내한공연한다.
28일 공연기획사 WCN에 따르면 파페는 오는 12월10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처음 한국 청중과 인사한다.
강렬한 음색 속 진중함이 돋보이는 파페는 독일 드레스덴 콘서바토리에서 수학했다. 일찍이 음악감독 대니얼 바렌보임의 지지를 받으며 1988년부터 독일 베를린 국립오페라 단원으로 활동했다.
1994년 바이로이트에서 '라인의 황금'의 '파졸트' 역으로 오페라계에 데뷔했다. 1995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 게오르그 솔티 경이 '마술피리'의 '자라스트로' 역에 초청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이후 '파우스트'의 메피스토펠레, '파르지팔'의 구르네만츠, '카르멘'의 에스카미요 등으로 호평 받았다.
메트로폴리탄, 빈 슈타츠 오퍼, 베를린 슈타츠 오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의 무대에 올라 드라마틱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페라 경력뿐만 아니라 미국 뉴욕 카네기홀과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리사이틀로 "낮은 음은 만족스러운 저음으로 떨렸고 높은 음은 바리톤다운 부드러움을 지녔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맥베스' '운명의 힘'의 베이스 주요 아리아를 1부 무대에서 선보인다.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로엔그린' '발퀴레'의 아리아로 2부 무대를 채운다.
WCN은 "이번 공연에서는 강렬한 음색으로 낭만파 시대를 관통하는 작품을 통해 베이스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브라운슈바이크 국립오페라극장의 음악감독을 역임한 지휘자 요나스 알버가 지휘봉을 든다.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28일 공연기획사 WCN에 따르면 파페는 오는 12월10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처음 한국 청중과 인사한다.
강렬한 음색 속 진중함이 돋보이는 파페는 독일 드레스덴 콘서바토리에서 수학했다. 일찍이 음악감독 대니얼 바렌보임의 지지를 받으며 1988년부터 독일 베를린 국립오페라 단원으로 활동했다.
1994년 바이로이트에서 '라인의 황금'의 '파졸트' 역으로 오페라계에 데뷔했다. 1995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 게오르그 솔티 경이 '마술피리'의 '자라스트로' 역에 초청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이후 '파우스트'의 메피스토펠레, '파르지팔'의 구르네만츠, '카르멘'의 에스카미요 등으로 호평 받았다.
메트로폴리탄, 빈 슈타츠 오퍼, 베를린 슈타츠 오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의 무대에 올라 드라마틱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페라 경력뿐만 아니라 미국 뉴욕 카네기홀과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리사이틀로 "낮은 음은 만족스러운 저음으로 떨렸고 높은 음은 바리톤다운 부드러움을 지녔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맥베스' '운명의 힘'의 베이스 주요 아리아를 1부 무대에서 선보인다.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로엔그린' '발퀴레'의 아리아로 2부 무대를 채운다.
WCN은 "이번 공연에서는 강렬한 음색으로 낭만파 시대를 관통하는 작품을 통해 베이스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브라운슈바이크 국립오페라극장의 음악감독을 역임한 지휘자 요나스 알버가 지휘봉을 든다.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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