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29 09:54

스타 피아니스트 지용(Ji·26)이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인 워너 클래식스와 독점 레코딩 계약을 맺었다고 소속사 크레디아가 28일 밝혔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줄리아드를 졸업한 지용은 '21세기형 클래식 뮤지션'으로 통한다. 뉴욕 필하모닉의 영 콘서트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10세의 나이에 최연소로 우승했던 그는, 2012 영 콘서트 아티스트로 국제 오디션을 통해서 소개됐다.
현대무용, 일렉트로닉·하우스 음악과 협업하는 등 바흐와 베토벤의 본질은 지키면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신선하고 독특한 접근을 하고 있는 음악가다.
특히 지난해 미국 '그래미상' 시상식 중 처음 공개된 안드로이드 광고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피아노 두 대로 연주한 '모노튠'이 크게 화제가 됐다. 피플 지(People Magazine)는 "오늘 밤의 진짜 스타는 지용"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지용은 워너 클래식스 데뷔를 위해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녹음했다. 이 음반은 2018년 1월 발매 예정이다. 이후 지용은 쇼팽, 슈만, 라벨부터 헨리 코웰, 존 케이지에 이르는 보다 실험적인 곡들로 구성된 리사이틀을 이어 선보인다. 지용은 "워너 클래식스의 가족이 돼 무척 흥분된다"면서 "하지만 정말로 신나는 건 우리가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같이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워너 클래식스 & 에라토의 부 대표 장-필립 롤랑은 "지용은 피아노 음악의 유산에 경의를 표현하면서, 전통적인 포맷을 비격식적으로 바꾸는 일에 아주 완벽하게 열려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줄리아드를 졸업한 지용은 '21세기형 클래식 뮤지션'으로 통한다. 뉴욕 필하모닉의 영 콘서트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10세의 나이에 최연소로 우승했던 그는, 2012 영 콘서트 아티스트로 국제 오디션을 통해서 소개됐다.
현대무용, 일렉트로닉·하우스 음악과 협업하는 등 바흐와 베토벤의 본질은 지키면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신선하고 독특한 접근을 하고 있는 음악가다.
특히 지난해 미국 '그래미상' 시상식 중 처음 공개된 안드로이드 광고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피아노 두 대로 연주한 '모노튠'이 크게 화제가 됐다. 피플 지(People Magazine)는 "오늘 밤의 진짜 스타는 지용"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지용은 워너 클래식스 데뷔를 위해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녹음했다. 이 음반은 2018년 1월 발매 예정이다. 이후 지용은 쇼팽, 슈만, 라벨부터 헨리 코웰, 존 케이지에 이르는 보다 실험적인 곡들로 구성된 리사이틀을 이어 선보인다. 지용은 "워너 클래식스의 가족이 돼 무척 흥분된다"면서 "하지만 정말로 신나는 건 우리가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같이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워너 클래식스 & 에라토의 부 대표 장-필립 롤랑은 "지용은 피아노 음악의 유산에 경의를 표현하면서, 전통적인 포맷을 비격식적으로 바꾸는 일에 아주 완벽하게 열려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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