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06 09:42

'그림 대작(代作)' 사건으로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수 겸 화가 조영남(71)의 오페라 데뷔가 무산됐다.
세계4대오페라축제 사무국은 "'세계4대오페라축제' 참가작인 가온 오페라단의 창작 오페라 '청'(김홍승 연출)에 출연이 예정됐던 조영남이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애초 조영남은 오는 7일~8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오페라 '청'에 단역 출연이 예정됐다.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조영남은 앞서 "오페라 대중화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출연 의사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강호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조영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조영남은 이에 불복, 항소했다.
세계4대오페라축제 사무국은 "'세계4대오페라축제' 참가작인 가온 오페라단의 창작 오페라 '청'(김홍승 연출)에 출연이 예정됐던 조영남이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애초 조영남은 오는 7일~8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오페라 '청'에 단역 출연이 예정됐다.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조영남은 앞서 "오페라 대중화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출연 의사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강호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조영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조영남은 이에 불복,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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