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식] 전수경 개인전 내달 14일까지 신한갤러리 외

입력 : 2017.10.24 00:24

전수경 개인전 내달 14일까지 신한갤러리

전수경 개인전 'Body Document: 누구 그리고 무엇'이 11월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로 신한갤러리에서 열린다. '몸(Body)'을 주제로 독특한 작업을 펼쳐온 작가는 의식과 무의식, 고독과 실존 등 인간의 근본적이고 보편적인 속성에 대해 이야기해왔다. 마네킹과 의자, 회화를 배치한 뒤 사진 촬영한 '선악과 3', 작업실 선반의 사물들을 촬영한 '작업실 고고학' 등 완성작에 가려진 창작 활동의 세세한 과정들을 스케치, 밑그림, 사진 같은 자료들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02)2151-7684


'망우 독립유공자 묘역' 등록문화재로

일제강점기 조선일보 편집고문을 지내며 '조선학 운동'을 이끌었던 민족 사학자 문일평(1888~1939), 3·1운동 민족 대표 33인 중 한 명이었던 오세창(1864~1953), 아동문학가 방정환(1899~1931) 등 독립 유공자가 묻힌 '망우 독립유공자 묘역'이 23일 등록문화재가 됐다. 오기만·서광조·서동일·오재영·유상규 등 독립지사 8명의 묘소가 문화재로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