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YA아트코어브라운, 웹젠과 콜라보 전시회 'MUTE' 개최

  • 조선닷컴 라이프미디어팀

입력 : 2017.09.29 14:35

문화예술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전문 컨설팅 기업 'AYA아트코어브라운(대표 홍소민)'이 게임회사 '웹젠'과의 콜라보레이션 기획전 Play Gallery 'MUTE'(소리를 줄이면 보이는 것들)를 오는 10월 14일(토)과 15일(일) 프리오픈 후 16일(월)부터 30일(월)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브라운갤러리 1층에서 개최한다.

'AYA아트코어브라운'이 2017년 no.25 'GENOME PROJECT'로 준비한 이번 Play Gallery 'MUTE'(소리를 줄이면 보이는 것들)은 온라인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기업으로 유명한 웹젠의 대표작 'MU(뮤)'와 박초월, 최나리, 김단비, 조윤진, 장정후 등 AYA아트코어브라운 소속 5인의 아티스트가 함께 하는 감성 콜라보레이션전으로, AYA아트코어브라운 홍소민 대표가 디렉터로 나선다.

다섯 아티스트는 '뮤' 게임에 등장하는 요소들을 바탕으로 각각의 표현법과 함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예술 작품들로 승화시켜 리 디자인한 아트콜라보 작품들을 선보이게 되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탄생시키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준비되는 기획전으로써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예술작품과 게임은 문화예술의 큰 범주에 속하지만 디지털 속 가상현실의 온라인 게임과 음소거 된 현실세계인 갤러리 공간이 어떤 연결고리로 함께 융화되는지 새롭게 느껴볼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이 될 예정이다.

게임의 단순 오락성을 넘어서 예술성을 부여한 이번 아트콜라보 Play gallery 'MUTE' 전시는 예술이 지닌 창작의 힘으로 영감을 받는 가장 기본적이고 순수한 인간의 감성 코드가 담겨있다. 또한, 전시가 던지는 인생이라는 큰 게임을 펼치고 있는 나를 움직이는 에너지의 원천은 과연 무엇일까’라는 물음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것도 기획전을 즐기는 좋은 포인트다.

'AYA아트코어브라운' 홍소민 대표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서 누구에게나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기업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4차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아갈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많은 분들이 함께 누릴 수 있길 바라며 금번 콜라보전시회가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며, "익숙하게 들려왔던 게임 소리를 잠시 줄인 'MUTE' 상태에서 Play Gallery 속 주인공 '나'를 한껏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