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29 10:12

KBS교향악단(사장 박희성)이 부지휘자로 윤현진(35)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KBS교향악단에서 부지휘자를 임용한 것은 1956년 창단한 이후 61년 만에 처음이다.
한양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한 윤 신임 부지휘자는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 및 함부르크 국립음대 지휘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세계 권위의 프랑스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 제53회 결선무대 진출을 비롯 2013년 포르투갈 리스본 젊은 지휘자 콩쿠르 공동2위, 루마니아 제3회 부쿠레슈티 죄네스 뮈지칼 국제 지휘 콩쿠르 대상과 함께 특별상을 받았다.
독일 함부르크 심포니, 바덴-바덴 필하모닉, 프랑스 로렌 국립 교향악단, 포르투갈 리스본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등을 객원 지휘했다. KBS교향악단은 "윤현진 지휘자가 실연심사에서 단원들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고 소개했다.
윤 부지휘자는 "지휘자겸 작곡가로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한국의 창작음악 발전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는 등 방송교향악단인 KBS교향악단만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지휘자는 음악감독 요엘 레비와 함께 호흡을 맞춰 KBS교향악단을 이끌게 된다.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지휘한다. 임기는 오는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2년이다. 10월2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과 KBS교향악단이 함께하는 두드림 콘서트'를 통해 데뷔한다.
한양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한 윤 신임 부지휘자는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 및 함부르크 국립음대 지휘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세계 권위의 프랑스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 제53회 결선무대 진출을 비롯 2013년 포르투갈 리스본 젊은 지휘자 콩쿠르 공동2위, 루마니아 제3회 부쿠레슈티 죄네스 뮈지칼 국제 지휘 콩쿠르 대상과 함께 특별상을 받았다.
독일 함부르크 심포니, 바덴-바덴 필하모닉, 프랑스 로렌 국립 교향악단, 포르투갈 리스본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 등을 객원 지휘했다. KBS교향악단은 "윤현진 지휘자가 실연심사에서 단원들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고 소개했다.
윤 부지휘자는 "지휘자겸 작곡가로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한국의 창작음악 발전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는 등 방송교향악단인 KBS교향악단만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지휘자는 음악감독 요엘 레비와 함께 호흡을 맞춰 KBS교향악단을 이끌게 된다.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지휘한다. 임기는 오는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2년이다. 10월2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과 KBS교향악단이 함께하는 두드림 콘서트'를 통해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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