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12 10:57

오르가니스트 부부 유소라(33)·송지훈(32)이 러시아의 권위 있는 오르간 콩쿠르에서 나란히 입상했다.
12일 송지훈에 따르면 유·송 부부는 8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가장 큰 오르간이 있는 칼리닌그라드 대성당에서 열린 '미카엘 타리베르디예프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나란히 특별상을 받았다.
콩쿠르위원장 베라 타리베르디예프의 이름으로 수여된 상이다. 유소라는 바로크 특별상도 받아 내년 러시아 상크트 페터스부르크 타우리스 궁전에 초대돼 오르간독주회를 갖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 콩쿠르는 러시아의 작곡가 미카엘 타리베르디예프(1931~1996)를 기리기 위해 2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콩쿠르다. 1차는 독일 함부르크와 미국의 캔사스 그리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며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2차와 3차를 치른다.유·송 부부는 한국에서 각각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함께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슈테판 엥겔스 교수를 사사, 석사를 졸업했다. 마틴 슈메딩교수를 사사하여 전문 연주자과정을 밟았다.
12일 송지훈에 따르면 유·송 부부는 8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가장 큰 오르간이 있는 칼리닌그라드 대성당에서 열린 '미카엘 타리베르디예프 국제 오르간 콩쿠르'에서 나란히 특별상을 받았다.
콩쿠르위원장 베라 타리베르디예프의 이름으로 수여된 상이다. 유소라는 바로크 특별상도 받아 내년 러시아 상크트 페터스부르크 타우리스 궁전에 초대돼 오르간독주회를 갖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 콩쿠르는 러시아의 작곡가 미카엘 타리베르디예프(1931~1996)를 기리기 위해 2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콩쿠르다. 1차는 독일 함부르크와 미국의 캔사스 그리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며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2차와 3차를 치른다.유·송 부부는 한국에서 각각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함께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슈테판 엥겔스 교수를 사사, 석사를 졸업했다. 마틴 슈메딩교수를 사사하여 전문 연주자과정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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