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8.18 10:01
전미숙 한예종 무용원 교수가 예술감독으로 있는 전미숙무용단이 내달 9~10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바우(BOW)'를 국내 초연한다.
2014년 아시아와 호주권을 대표하는 말레이시아의 타리댄스페스티벌에 25분짜리로 초연됐다. 이후 2015년 전문음악가 및 현대무용가 교육 부문에서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트리니티 라반 콘서바토리 초청 공연했다.
지난해 세계적인 무용 마켓으로 알려진 독일의 '탄츠메쎄'(International Tanzmesse NRW)에서 공식 쇼케이스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예술경영센터의 '2016 서울아트마켓-팸스(PAMS)'에도 선정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내년에는 작품 선정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스위스 '댄스 페스티벌 스텝스(Dance Festival STEPS)'를 비롯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도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인사'라는 단순한 제스처와 그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갖는 사회적 의미, 이 속에 숨겨진 인간관계의 이중성과 아이러니를 포착한 작품이다.
전미숙무용단은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거나 낮추는 겸손한 자세부터 숭배에 가까운 격식 행위까지 한국 문화에 내재된 다양한 층위의 인사 제스처들을 추출해 춤으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표정이 보이지 않는 서구적 마스크, 표정을 감추거나 드러내는 한국적 오브제인 부채 등을 활용한다.
안무를 맡은 전미숙 감독은 이번 '바우'에 대해 "무거운 안무 방식에서 벗어나 '주변에서 포착한 일상의 작은 몸짓'에서 모티브를 얻어 작품을 만들어갔다는데 안무가로서 큰 변화가 있었다"며 "단순한 움직임과 여백의 미를 보여주는 공간 구성을 통해 우리의 역사성과 민족성, 사회성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30여년간의 꾸준한 창작 작업을 해온 전 감독은 국내 대표 중견 안무가다. 한예종에서 신창호, 차진엽, 김동규, 김판선, 김보라, 김성훈, 최수진 등 스타 무용수들을 배출했다.
이번 공연에는 엠넷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을 통해 이름을 얼린 현대무용수 안남근, 임샛별, 윤나라 외 파리 무용 콩쿠르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주희와 양지연, 이지윤, 윤주, 송승욱, 배현우, 최승민 등이 출연한다. 남성현대무용단 모던테이블 대표인 현대무용가 김재덕이 음악을 맡았다.
2014년 아시아와 호주권을 대표하는 말레이시아의 타리댄스페스티벌에 25분짜리로 초연됐다. 이후 2015년 전문음악가 및 현대무용가 교육 부문에서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트리니티 라반 콘서바토리 초청 공연했다.
지난해 세계적인 무용 마켓으로 알려진 독일의 '탄츠메쎄'(International Tanzmesse NRW)에서 공식 쇼케이스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예술경영센터의 '2016 서울아트마켓-팸스(PAMS)'에도 선정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내년에는 작품 선정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스위스 '댄스 페스티벌 스텝스(Dance Festival STEPS)'를 비롯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도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인사'라는 단순한 제스처와 그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갖는 사회적 의미, 이 속에 숨겨진 인간관계의 이중성과 아이러니를 포착한 작품이다.
전미숙무용단은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거나 낮추는 겸손한 자세부터 숭배에 가까운 격식 행위까지 한국 문화에 내재된 다양한 층위의 인사 제스처들을 추출해 춤으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표정이 보이지 않는 서구적 마스크, 표정을 감추거나 드러내는 한국적 오브제인 부채 등을 활용한다.
안무를 맡은 전미숙 감독은 이번 '바우'에 대해 "무거운 안무 방식에서 벗어나 '주변에서 포착한 일상의 작은 몸짓'에서 모티브를 얻어 작품을 만들어갔다는데 안무가로서 큰 변화가 있었다"며 "단순한 움직임과 여백의 미를 보여주는 공간 구성을 통해 우리의 역사성과 민족성, 사회성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30여년간의 꾸준한 창작 작업을 해온 전 감독은 국내 대표 중견 안무가다. 한예종에서 신창호, 차진엽, 김동규, 김판선, 김보라, 김성훈, 최수진 등 스타 무용수들을 배출했다.
이번 공연에는 엠넷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을 통해 이름을 얼린 현대무용수 안남근, 임샛별, 윤나라 외 파리 무용 콩쿠르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주희와 양지연, 이지윤, 윤주, 송승욱, 배현우, 최승민 등이 출연한다. 남성현대무용단 모던테이블 대표인 현대무용가 김재덕이 음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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