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8.10 09:46

린덴바움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청춘합창단이 오는 11~12일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과 DMZ 캠프그리브스에서 '2017 린덴바움 페스티벌'을 펼친다.
음악을 통한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연주회다. 10대부터 8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연주자가 모인다.
린덴바움은 원형준 예술감독을 필두로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단원과 전국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대 학생들, 전문연주자로 구성됐다. 청춘합창단은 KBS 2TV '남자의 자격'을 통해 알려진 시니어 합창단이다.
원형준 린덴바움 예술감독은 "남북의 평화와 화합이라는 같은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두 단체가 함께 화합의 가치를 전하고,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춘합창단 권대욱 단장은 "전쟁을 겪은 윗세대는 통일에 대한 염원이 있지만 힘이 없고, 오늘날의 젊은 세대는 힘은 있지만 통일에 대한 염원은 크지 않은 듯하다"며 시니어들의 가교 역할과 통일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다.
'세대와 이념을 넘어 음악으로 전하는 평화의 울림'을 주제로 내건 이번 연주회에서는 린덴바움 수석작곡가 김인규의 '페스티벌 포 피스', 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 E. 드레이크의 '아이 빌리브(I Believe)', 최성환의 '아리랑 판타지' 등을 들려준다. 지휘봉은 지휘자 아드리엘 김이 든다.
음악을 통한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연주회다. 10대부터 8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연주자가 모인다.
린덴바움은 원형준 예술감독을 필두로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단원과 전국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대 학생들, 전문연주자로 구성됐다. 청춘합창단은 KBS 2TV '남자의 자격'을 통해 알려진 시니어 합창단이다.
원형준 린덴바움 예술감독은 "남북의 평화와 화합이라는 같은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두 단체가 함께 화합의 가치를 전하고,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춘합창단 권대욱 단장은 "전쟁을 겪은 윗세대는 통일에 대한 염원이 있지만 힘이 없고, 오늘날의 젊은 세대는 힘은 있지만 통일에 대한 염원은 크지 않은 듯하다"며 시니어들의 가교 역할과 통일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다.
'세대와 이념을 넘어 음악으로 전하는 평화의 울림'을 주제로 내건 이번 연주회에서는 린덴바움 수석작곡가 김인규의 '페스티벌 포 피스', 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 E. 드레이크의 '아이 빌리브(I Believe)', 최성환의 '아리랑 판타지' 등을 들려준다. 지휘봉은 지휘자 아드리엘 김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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