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플레이, 자체 복합문화공간 확보에 나선다

  • 조선닷컴 라이프미디어팀

입력 : 2017.08.03 14:15

공연분야 최초의 O2O 서비스 버스킹플레이(대표 남궁요)가 자체 복합문화공간 확보에 나선다. 

버스킹플레이는 공연장소 제휴와 공연 MCN사업을 통해 공연콘텐츠를 유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가 활성화 된 공간이 아닌 문화가 없는 곳에 문화를 심는 것을 목표로, 도시재생TF를 운영하여 도시재생과 함께 문화재생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버스킹플레이의 사업은 공연자, 시청자, 방문객을 하나로 연결하여 공간 마케팅과 공연자 보상, 그리고 즐거움을 원하는 온‧오프라인 문화 소비자의 니즈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즉, 장소 소유자는 유휴 공간에 지속적으로 공연을 열어 해당 공간을 홍보할 수 있으며 공연자는 작지만 지속적인 공연을 통해 수입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팬들은 K-POP을 넘어 더욱 다양한 공연자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버스킹플레이를 운영중인 버스킹티비㈜ 남궁요 대표는 "버스킹티비 주식회사는 동작구 대방동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도시의 구도심에 거점별로 복합문화공간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복합문화공간 사업을 통해 오프라인 공연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유통하고 이를 영상화하여 공연 전문 MCN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준공 중인 사옥 1층의 복합문화공간은 카페를 운영해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고, 지역주민들을 채용하여 운영할 것"이라며, "오프라인에서 발생한 수익을 아티스트에게도 분배하여 예술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버스킹플레이는 공연MCN 사업화를 위해 핵심 기술 연구 개발 및 베타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으며, 현재 제휴 공연장소 누적 400여개, 회원 4만 여명, 2,000여 개의 공연팀 참여로 운영, 지난 3년 간 30개 이상의 브랜드의 장소와 제휴하여 공연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