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레지던시 입주한 해외 작가들은 어떤 그림을 그릴까

  • 뉴시스

입력 : 2017.08.01 09:20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2017년 고양레지던시 국제교환 프로그램’ 을 통해 국내에 입주한 해외 작가를 소개하는 '첫눈에 반하다'전을 8월 3~17일 개최한다.

낯선 한국의 고양레지던시까지 오게 된 해외 작가들의 심경을 볼수 있는 전시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7명의 해외 작가들이 입주 기간 동안 제작한 총 15점의 신작을 선보인다.

8월3일 전시 개막 당일 해외 입주 작가들의 스튜디오를 개방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과 고양레지던시를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는 2004년부터 해외 유수의 기관들과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독일(Bauhaus Dessau Foundation, AIR_Frankfurt, K?nstlerhaus Schloss Balmoral), 캐나다(CALQ/Fonderie Darling), 일본(Tokyo Wonder Site), 호주(Asialink/Artspace, BigCi) 그리고 타이페이(Taipei Artist Village)등 5개국 7개 기관과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매년 교류 기관과 작가를 상호 교환하여 입주기간(3개월) 동안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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