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수업으로 한명의 예술가 만드는 'BNS발레'

  • 조선닷컴 라이프미디어팀

입력 : 2017.07.18 13:41

"전문 무용지도자 자격 갖춘 프로 발레리나들과 아름다운 취미발레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오랜 기간 동안 발레를 쉰 전공자 출신을 단 1~2개월 만에 테크니션으로 변화시키고, 비전공자도 6개월 안에 토슈즈를 신고 우아하게 음악을 추게 만드는 학원이 있다.

BNS 발레(대표 강현화)는 시작한 지 1년 만에 토슈즈반에서 수쒸 포즈로 동작을 할 수 있는 맞춤형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BNS 발레 강현화 대표는 국내 유수의 콩쿨에 입상했으며 프로 발레단의 스타들이 반드시 거치는 파키타, 돈키호테 등에서 뛰어난 기술을 선보였던 발레리나 출신이다.

강 대표는 무대보다 강의에 매력을 느껴, 13년이란 시간동안 발레강사로 활동하며 정통 발레전공자들을 가르쳤다. 지금은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미발레 수강생들도 만족시키겠다는 뜻을 함께한 발레리나들과 BNS발레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특히 성인 취미 발레에서 수강생들이 원하는 시스템과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레슨이 필수인 클래식 발레 클래스를 위해 신촌점과 양재점은 초급자의 시간대를 배려하고자 주 1회와 2, 3회 이상의 레슨을 그룹별로 나누고 결석하면 '자유보강제도', 교차수업 등으로 보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그룹으로 슬림핏, 발레핏, 발레테스를 가르치는 청담점에서는 클래식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장르와 발레를 결합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강 대표는 영국과 러시아의 발레교수법을 익혔고, 서울재즈아카데미 댄스전문 과정도 수료해 현대무용, 재즈댄스, 뮤지컬에 필요한 안무에도 강하다. 그는 성인발레의 현재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국 뉴욕의 발레와 전통 유럽 발레의 장점을 접목시켜 새로운 티칭 메소드를 개발하기 위해 해외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 서부에 BNS발레 지점을 개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