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7.12 10:04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세종문화회관 공연의 입장권을 복수의 판매처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세종문화티켓 연동판매 시스템'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8~9월 공연 8개를 대상으로 연동판매에 돌입한다. 인터파크, 예스24, 클립서비스 등 4개 주요 티켓 판매처를 중심으로 시작해 연내 7개 판매처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문화티켓 연동판매 시스템'은 세종문화회관 중심으로 다수의 입장권 판매대행사가 좌석 예매 및 판매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 고객이 세종문화회관의 모든 공연, 전시, 행사 등의 입장권을 어느 사이트에서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리킨다.
세종문화회관은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 예스24티켓, 클립서비스, 옥션티켓, 하나티켓 등 사실상 주요 입장권 판매대행사가 모두 참여하는 것"이라며 “이는 국내 공연장으로서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유일무이"하다고 소개했다.
입장권 판매 대행사간의 좌석예매, 판매 정보 연동은 그 동안도 기술적으로 구현 가능한 판매방식이었다. 하지만 기술, 관리, 예산 측면에서 한 개의 공연장이 단독으로 구축 및 운영하기에 한계가 있어 활성화되지 못했다. 세종문화회관은 "고객 편의와 티켓 서비스의 안정화를 위해 다채널 연동판매가 꼭 필요하다고 판단한 세종문화회관은 2015년부터 운영해온 자체매표 시스템 인프라를 지속 발전시키며 주요 판매 대행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왔다"며 "그 결과 6개의 판매 대행사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업계 최대 규모의 연동판매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다채널 연동 판매가 본격 추진되면 고객은 세종문화회관과 제휴한 어느 사이트에서든 동일한 잔여 좌석을 보고 구입할 수 있다. 그 동안은 예매 사이트별로 배정된 좌석과 잔여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고객의 좌석 선택폭이 제한적이었다.
세종문화회관은 다채널 연동판매 시스템을 5월 중순까지 구축했고 같은 달 25일 라디오프랑스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당시 시범 운영을 마쳤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경영을 가르치는 교수이기도 한 이승엽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앞으로 다채널 연동판매가 자리 잡으면 공연시장에서 온라인 예매부분 만큼은 국제적 기준을 보더라도 가장 앞서게 되는 셈. 공연예술 유통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8~9월 공연 8개를 대상으로 연동판매에 돌입한다. 인터파크, 예스24, 클립서비스 등 4개 주요 티켓 판매처를 중심으로 시작해 연내 7개 판매처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문화티켓 연동판매 시스템'은 세종문화회관 중심으로 다수의 입장권 판매대행사가 좌석 예매 및 판매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 고객이 세종문화회관의 모든 공연, 전시, 행사 등의 입장권을 어느 사이트에서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리킨다.
세종문화회관은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 예스24티켓, 클립서비스, 옥션티켓, 하나티켓 등 사실상 주요 입장권 판매대행사가 모두 참여하는 것"이라며 “이는 국내 공연장으로서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유일무이"하다고 소개했다.
입장권 판매 대행사간의 좌석예매, 판매 정보 연동은 그 동안도 기술적으로 구현 가능한 판매방식이었다. 하지만 기술, 관리, 예산 측면에서 한 개의 공연장이 단독으로 구축 및 운영하기에 한계가 있어 활성화되지 못했다. 세종문화회관은 "고객 편의와 티켓 서비스의 안정화를 위해 다채널 연동판매가 꼭 필요하다고 판단한 세종문화회관은 2015년부터 운영해온 자체매표 시스템 인프라를 지속 발전시키며 주요 판매 대행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왔다"며 "그 결과 6개의 판매 대행사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업계 최대 규모의 연동판매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다채널 연동 판매가 본격 추진되면 고객은 세종문화회관과 제휴한 어느 사이트에서든 동일한 잔여 좌석을 보고 구입할 수 있다. 그 동안은 예매 사이트별로 배정된 좌석과 잔여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고객의 좌석 선택폭이 제한적이었다.
세종문화회관은 다채널 연동판매 시스템을 5월 중순까지 구축했고 같은 달 25일 라디오프랑스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당시 시범 운영을 마쳤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경영을 가르치는 교수이기도 한 이승엽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앞으로 다채널 연동판매가 자리 잡으면 공연시장에서 온라인 예매부분 만큼은 국제적 기준을 보더라도 가장 앞서게 되는 셈. 공연예술 유통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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