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식] 임방울국악진흥회 오늘 나주서 공연

입력 : 2017.06.29 01:43

조상현 명창

사단법인 임방울국악진흥회(이사장 김중채)는 29일 오후 7시 전남 나주로 옮긴 한국전력공사 본사 한빛홀에서 전통 국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우리 국악의 희로애락'을 연다.

지난해 제24회 임방울국악제에서 농악 우수상을 받은 우도농악담양보존회(쇠 장호준)가 풍물판굿으로 신명 나는 첫 무대를 맡고 제13회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찬미 명창이 '쑥대머리'를, 국가무형문화재 강정숙 명인이 가야금병창을 선보인다. 역대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 수상자 5인의 육자배기와 김덕숙 명인의 승무, 조상현〈사진〉 명창의 단가 '사철가'도 펼쳐진다. (062)521-07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