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허리 '환향', 6월 서울 무대에

  • 뉴시스

입력 : 2017.05.31 09:44

세미 뮤지컬 '환향' 포스터
극단 허리의 세미 뮤지컬 '환향'(극작·연출 유준식)이 내달 9~18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병자호란부터 현재까지 400여년의 시간을 반복해서 이어져온 운명을 다룬다. 병자호란 직후 청나라로 끌려갔다 돌아온 여인인 환향녀를 비롯해 동학군의 아내, 종군위안부, 양공주, 세월호 등이 소재다.

극단 허리는 "슬프고 억울하고 원통한 사랑의 훼손, 이별, 죽임에 대한 이야기를 진중하지만 절대 무겁지 않게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배우 이경민 김태웅 태산 유희리 등이 출연한다.

한편 극단 허리는 의정부를 중심으로 한 경기북부지역의 전문극단이다. 분단의 아픔에 관한 창작극 발굴 및 보급, 예술교육등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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