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공연, 이유 있는 선택] '클래식―피아니스트 가브리엘라 몬테로' 외

  • 최보윤 기자
  • 김경은 기자

입력 : 2017.04.17 00:11

◇클래식―피아니스트 가브리엘라 몬테로

가브리엘라 몬테로
/LG아트센터
2009년 오바마 미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하 연주를 했던 베네수엘라 피아니스트 가브리엘라 몬테로(47·사진)가 처음으로 한국에 온다. 브람스의 인테르메조와 리스트 b단조 소나타에 이어 관객들이 즉석에서 불러주는 멜로디로 즉흥 연주를 선보인다. 21일 오후 8시 LG아트센터, (02)2005-0114

WHY? 즉흥 연주로 끼를 분출하는 드문 연주자.

기대치 ★★★☆


◇연극―맨 끝줄 소년

수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현재 철학 교수 겸 극작가로 활동 중인 스페인의 극작가 후안 마요르가의 대본이 탄탄하다. 30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02)580-1300

WHY? 2015년 국내 초연된 김동현 연출의 유작. 주인공 전박찬, 박윤희의 긴장감 넘치는 호흡이 몰입도를 높인다.

기자가 봤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