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4.13 09:46

그룹 '2AM' 멤버 겸 배우 임슬옹이 데뷔 9년 만에 뮤지컬배우로 나선다.
13일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임슬옹은 오는 6월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재공연을 개막하는 뮤지컬 '마타하리'에 캐스팅됐다.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창작 뮤지컬은 지난해 초연했다. 제1차 세계대전 중 2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가 바탕이다.
마타하리가 사랑한 유일한 남자인 파일럿 '아르망', 마타하리에게 스파이가 될 것을 제의한 프랑스군 대령으로 투철한 사명감을 지니고 있지만 점점 그녀에게 이끌리는 '라두'의 이야기가 섞여 들어간다. 임슬옹은 아르망을 연기한다. 작년 초연에서 아르망은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로맨티스트였으나 올해 공연에서는 강인하고 거침없는 반항아적인 기질을 가진 캐릭터로 변한다.
2008년 2AM으로 데뷔한 임슬옹은 가수 활동과 함께 드라마 '개인의 취향' '호텔킹' '호구의 사랑' '미세스 캅2', 영화 '26년' 등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왔다.
임슬옹은 "언젠가 뮤지컬 무대에 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마타하리' 같이 스케일이 큰 창작 뮤지컬에 출연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처음 도전하는 분야라서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최선을 다해 준비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르망 역에 초연 배우인 엄기준과 그룹 '빅스' 멤버 레오(정택운)가 다시 돌아온다.
라두 대령 역에는 베테랑 배우 민영기와 뮤지컬배우 문종원이 새로 가세한다. 초연에서 이 역을 연기한 김준현이 돌아온다.
앞서 타이틀롤 마타하리 역에는 뮤지컬스타 옥주현과 차지연이 더블 캐스팅됐다. 8월6일까지.
13일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임슬옹은 오는 6월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재공연을 개막하는 뮤지컬 '마타하리'에 캐스팅됐다.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창작 뮤지컬은 지난해 초연했다. 제1차 세계대전 중 2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가 바탕이다.
마타하리가 사랑한 유일한 남자인 파일럿 '아르망', 마타하리에게 스파이가 될 것을 제의한 프랑스군 대령으로 투철한 사명감을 지니고 있지만 점점 그녀에게 이끌리는 '라두'의 이야기가 섞여 들어간다. 임슬옹은 아르망을 연기한다. 작년 초연에서 아르망은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로맨티스트였으나 올해 공연에서는 강인하고 거침없는 반항아적인 기질을 가진 캐릭터로 변한다.
2008년 2AM으로 데뷔한 임슬옹은 가수 활동과 함께 드라마 '개인의 취향' '호텔킹' '호구의 사랑' '미세스 캅2', 영화 '26년' 등을 통해 연기력을 쌓아왔다.
임슬옹은 "언젠가 뮤지컬 무대에 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마타하리' 같이 스케일이 큰 창작 뮤지컬에 출연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처음 도전하는 분야라서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최선을 다해 준비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르망 역에 초연 배우인 엄기준과 그룹 '빅스' 멤버 레오(정택운)가 다시 돌아온다.
라두 대령 역에는 베테랑 배우 민영기와 뮤지컬배우 문종원이 새로 가세한다. 초연에서 이 역을 연기한 김준현이 돌아온다.
앞서 타이틀롤 마타하리 역에는 뮤지컬스타 옥주현과 차지연이 더블 캐스팅됐다. 8월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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