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공연, 이유 있는 선택] '클래식―2017 교향악축제: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외

  • 최보윤 기자
  • 김경은 기자

입력 : 2017.04.09 23:57

◇클래식―2017 교향악축제: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18년부터 뉴욕 필의 새 음악감독으로 활약할 네덜란드 지휘자 얍 판 즈베덴(57)이 홍콩 필과 내한, 버르토크 바이올린 협주곡 2번(협연 닝펑)과 브람스 교향곡 1번을 이끈다. 16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580-1300

WHY? 얍 판 즈베덴의 '지금'을 볼 수 있는 기회.

기대치 ★★★★


◇창극―국립창극단 '흥보씨'

흥부·놀부 이야기에 유불선(儒佛仙)과 개신교 사상까지 버무려 비틀어 버린 고선웅 연출가의 '흥(興)'. 16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 (02)2280-4114

WHY? 유명 소리꾼 출신 음악감독 이자람의 작창과 라이브 연주가 어깨를 들썩인다. 판소리 신동으로 주목받았던 유태평양의 '강남 제비' 발재간도 놓치지 말 것.

기자가 봤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