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3.10 10:00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예술감독 강동석)'가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블라인드 티켓'을 오픈했다.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5월 14~28일 세종체임버홀·예술의전당·윤보선 고택 등에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의 티켓을 오는 19일까지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서 각 공연 20매 한정으로 R석을 50% 할인해서 판매한다.
'블라인드 티켓'은 아티스트와 프로그램 등을 공개하지 않고, 날짜와 장소 등만 확정한 채 미리 티켓을 판매하는 형식이다. 대신 초창기에 큰 할인율을 제공한다. 공연 날짜에 가까워질수록 할인율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를 노리는 마니아 층이 많다.
하지만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과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등과 같은 인기 대형 록 페스티벌이나 '서울재즈페스티벌' 같이 이미 몇차례 행사를 열면서 믿음을 준 축제만 가능한 형식이다. 티켓 구매력이 있는 라인업을 구축해왔다는 신뢰가 쌓여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블라인드 티켓'은 다른 장르보다 국내에서 관객 층이 넓지 않은 클래식음악계에서는 이에 따라 드문 형식이다.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집행위원회는 "2006년 1회 때부터 순수예술분야에서 드문 호응과 팬층을 확보하고 국내에서 열세한 실내악 분야를 활성화해 신진 연주자를 육성하고자 시작된 공연"이라며 "깊이있는 주제와 참신한 구성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했다"고 자랑했다.
올해의 주제는 '아시아'로 집행위 측은 현재 '콘트라스트(Contrasts)', '내셔널 컬러스(National Colors)' 등 공연마다 소제목만 공개했다.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5월 14~28일 세종체임버홀·예술의전당·윤보선 고택 등에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의 티켓을 오는 19일까지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서 각 공연 20매 한정으로 R석을 50% 할인해서 판매한다.
'블라인드 티켓'은 아티스트와 프로그램 등을 공개하지 않고, 날짜와 장소 등만 확정한 채 미리 티켓을 판매하는 형식이다. 대신 초창기에 큰 할인율을 제공한다. 공연 날짜에 가까워질수록 할인율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를 노리는 마니아 층이 많다.
하지만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과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등과 같은 인기 대형 록 페스티벌이나 '서울재즈페스티벌' 같이 이미 몇차례 행사를 열면서 믿음을 준 축제만 가능한 형식이다. 티켓 구매력이 있는 라인업을 구축해왔다는 신뢰가 쌓여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블라인드 티켓'은 다른 장르보다 국내에서 관객 층이 넓지 않은 클래식음악계에서는 이에 따라 드문 형식이다.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집행위원회는 "2006년 1회 때부터 순수예술분야에서 드문 호응과 팬층을 확보하고 국내에서 열세한 실내악 분야를 활성화해 신진 연주자를 육성하고자 시작된 공연"이라며 "깊이있는 주제와 참신한 구성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했다"고 자랑했다.
올해의 주제는 '아시아'로 집행위 측은 현재 '콘트라스트(Contrasts)', '내셔널 컬러스(National Colors)' 등 공연마다 소제목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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