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 전시안내 서비스’ 앱 업그레이드

  • 뉴시스

입력 : 2017.01.10 09:05

‘국립박물관 전시안내 서비스’ 앱
‘국립박물관 전시안내 서비스’가 10일부터 확대된다. 스마트폰을 통해 전시품 음성안내와 이미지 자동안내를 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앱이다.

근거리 통신기술인 비콘을 활용, 관람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하고 주위에 있는 전시품을 화면에 보여주며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한다.

지난해 1월19일 전시안내 앱 서비스를 시작, 이번에 새로 서비스하게 된 앱에는 최신정보기술(ICT)을 활용한 가상체험 메뉴를 신설했다. 전시품을 증강현실, 체험형 애니메이션, 고화질 돋보기 등의 콘텐츠로 제작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감상 후에는 퀴즈를 풀면서 전시관람 내용을 확인 가능하다.

앱 서비스는 국립 중앙·경주·광주박물관에서 동시에 서비스한다. 스마트폰의 위치에 가까운 지역의 박물관이 우선 안내된다. 안드로이드(V4.4)와 아이폰(V9.2/5s) 이상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예산 지원과 협업을 통해 추진한 문화·관광 분야 선도사업이다. 연말까지 전국 5개 국립박물관으로 서비스를 확대·구축해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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