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공연, 이유 있는 선택] 2017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 외

  • 유석재 기자
  • 김경은 기자

입력 : 2017.01.09 00:04

◇클래식―2017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

최근 야노스 슈타커상 수상, 올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인 첼리스트 문태국(23)이 브람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과 슈만의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등을 선보인다. 12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02)6303-1977

WHY? 한국인 최초의 카살스 첼로 콩쿠르 우승자. 짙고 대담한 표현력이 기대된다.

기대치 ★★★☆


◇클래식―린 하렐의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이스라엘 출신 지휘자 엘리아후 인발(81)이 서울시향과 함께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협연 린 하렐)과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13~14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1588-1210

WHY?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과 더불어 음악 인생을 살아온 일흔셋 첼리스트의 연륜과 깊이가 묻어나는 연주.

기대치 ★★★★


◇연극―산울림 편지콘서트

피아노, 현악 4중주, 성악가의 라이브 음악과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진 공연. '모차르트, 레오폴트와 볼프강'이란 제목으로 음악 신동의 삶을 들여다본다. 1월 15일까지 서교동 산울림소극장, (02)334-5915

WHY?
소극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잔잔하고 애틋한 실내 악극(劇)의 향기.

기자가 봤더니 ★★★


◇뮤지컬―더 언더독

동물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데도 아동극이 아닌 독특한 창작 뮤지컬. 버림을 받아 유기견 보호소로 들어간 개들이 자유를 찾아 탈출을 감행한다. 2월 2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1522-6561

WHY? '유기견 보호소'란 결국 인간 사회 전체에 대한 은유. 섬뜩한 극작과 독특한 연출이 긴 울림을 준다.

기자가 봤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