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Echo' 14억5천, 삼층석탑 10억2천만원 낙찰

  • 뉴시스

입력 : 2016.12.14 10:39

13일 열린 케이옥션(대표 이상규)겨울 경매에서 김환기의1965년의 작품 ‘메아리(Echo)’가 14억5000만원에 팔렸다.

눈길을 끈 4.7m 높이 신라말 삼층석탑는 10억2000만원에 새주인을 찾았다. 조선 천문학의 성과물이자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99호인 ‘혼천의’도 2억원에 팔렸다.

케이옥션은 이날 고미술부터 근현대미술까지 233점을 경매에 부쳤다. 케이옥션은 2016년 마지막 경매인 이번 '겨울 경매'는 낙찰률 77%, 낙찰총액 130억어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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