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주, 금호아트홀서 바이올린 리사이틀

  • 뉴시스

입력 : 2016.11.30 09:47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12월1일 금호아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지난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약 1년만의 아 아트홀 컴백무대다.

2006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2010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014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 금메달을 휩쓸며 주목 받았다.

지난 6월 미국의 명 공연장 카네기홀 아이작스턴홀에서의 데뷔 리사이틀을 통해 "빛나는 기교, 음악성, 열정, 지성, 천재성, 그리고 관객과의 뛰어난 소통능력 등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뉴욕 콘서트 리뷰, 로리앤 슈레이드)는 호평도 받았다.

최근 롯데콘서트홀에서 서울시향과 협연한 탄둔의 영화음악 시리즈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미국 명문음대인 클리블랜드 음악원 교수로 후학을 양성함과 동시에 클리블랜드 여름 실내악 캠프 '앙코르(ENCORE) 체임버 뮤직'을 설립하고, 대중과 보다 가까이 호흡하는 클래식 음악을 꿈꾸고 있다.

한때 소설가를 꿈꾸기도 했던 그녀답게 월간 '객석'을 통해 다양한 예술가들을 인터뷰해 글을 싣는 '더 아트 오브 프랙티스(The Art of Practice)'를 연재하고 있기도 하다. 그간 소설가 은희경, 현대무용가 차진엽, 가수 송창식 등을 만났다.

이번 무대에서는 듀오 파트너 피아니스트 김현수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드라마틱한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실험성이 돋보이는 슐호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 이자이의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소나타 4번, 브리튼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앙드레 프레빈이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에게 헌정한 작품,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탱고 노래와 춤 등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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