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28 10:11

■서울옥션 20회 홍콩경매
63억3000만원(4150만홍콩달러). 김환기 작품 최고가 기록이 또 깨졌다.
27일 저녁 홍콩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서울옥션(대표 이옥경)의 '제20회 홍콩경매'에서 고 김환기(1913~1974) 화백의 노란색 대형 전면 점화(1970년작)가 현장과 전화의 치열한 경합끝에 약 63억3000만원에 낙찰됐다.
낮은 추정가 45억원에 시작된 이 노란점화(‘12-V-70 172’)는 김환기가 뉴욕시절 그린 전면점화 중 한 점으로 높이 2m가 넘는 대작이다. 푸른 전면점화가 유명한 가운데 전체 색상이 노란색으로 출품전부터 주목받았다. 김환기의 전면 점화는 올해 4월과 6월 경매에서 최고가를 경신하며 한국 미술품 경매기록을 연달아 갈아치우고 있다.
이번 경매 최고가 낙찰로 국내외 경매에서 거래된 한국 근현대 작가의 작품 중 최고가 '톱5'를 모두 김환기가 차지하게 됐다.
이전 최고가는 54억으로 지난 6월 K옥션(대표 이상규) 여름경매에서 팔린 1972년작 '무제 27-VII-72 #228'였다. ▲3위는 4월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약 48억7000만원에 낙찰된 김환기의 1970년 작품 '무제'(Untitled), ▲4위는 지난해 10월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약 47억2100만원에 낙찰된 1971년작 '19-Ⅶ-71 #209', ▲5위는 올해 5월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약 45억5900만원에 낙찰된 1971년작 '무제 3-V-71 #203'다.
63억3000만원(4150만홍콩달러). 김환기 작품 최고가 기록이 또 깨졌다.
27일 저녁 홍콩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서울옥션(대표 이옥경)의 '제20회 홍콩경매'에서 고 김환기(1913~1974) 화백의 노란색 대형 전면 점화(1970년작)가 현장과 전화의 치열한 경합끝에 약 63억3000만원에 낙찰됐다.
낮은 추정가 45억원에 시작된 이 노란점화(‘12-V-70 172’)는 김환기가 뉴욕시절 그린 전면점화 중 한 점으로 높이 2m가 넘는 대작이다. 푸른 전면점화가 유명한 가운데 전체 색상이 노란색으로 출품전부터 주목받았다. 김환기의 전면 점화는 올해 4월과 6월 경매에서 최고가를 경신하며 한국 미술품 경매기록을 연달아 갈아치우고 있다.
이번 경매 최고가 낙찰로 국내외 경매에서 거래된 한국 근현대 작가의 작품 중 최고가 '톱5'를 모두 김환기가 차지하게 됐다.
이전 최고가는 54억으로 지난 6월 K옥션(대표 이상규) 여름경매에서 팔린 1972년작 '무제 27-VII-72 #228'였다. ▲3위는 4월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약 48억7000만원에 낙찰된 김환기의 1970년 작품 '무제'(Untitled), ▲4위는 지난해 10월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약 47억2100만원에 낙찰된 1971년작 '19-Ⅶ-71 #209', ▲5위는 올해 5월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약 45억5900만원에 낙찰된 1971년작 '무제 3-V-71 #203'다.
- Copyrights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