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24 16:04
세계 최고의 록밴드 중 하나로 통하는 영국의 '콜드플레이'가 한국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24일 오후 12시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예스24 티켓 등을 통해 비회원 대상으로 진행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 2차 예매분 2만2000석이 단숨에 매진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사실상 1분도 안 돼 티켓이 매진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예매 사이트를 통틀어 최대 동시 접속자수가 90만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전날 회원을 대상으로 한 1차 2만3000석 예매 당시에는 최대 접속자수가 55만명에 달했다. 역시 2분도 안 돼 티켓이 모두 팔려나갔다는 증언이 SNS에 잇따랐다. 콜드플레이 예매를 위해 현대카드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증언한 이들도 상당수다. 콜드플레이가 결성 19년 만인 내년 4월15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치는 이번 첫 내한공연의 규모는 지난해 같은 곳에서 역시 첫 내한공연한 '비틀스' 멤버 폴 매카트니와 같은 4만5000석이다. 양일간 합쳐 수분도 안 돼 이 많은 좌석을 팔아치운 셈이다.
티켓베이 등 티켓 직거래 사이트에서는 벌써부터 콜드플레이 티켓 가격이 수십만원까지 치솟았다. 비슷한 시기에 공연하는 대만, 일본 공연을 알아보는 네티즌들도 수두룩하다.
한류스타 박신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콜드플레이 콘서트 티켓 예매에 실패했다고 남길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국내 정치 관련 이슈 속에서도 양일간 하루 종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22일, 23일 내년 1월 잠실 롯데콘서트홀 리사이틀 티켓 오픈 즉시 매진을 기록한 조성진 공연의 표와 콜드플레이 표를 바꾸자는 네티즌들도 눈에 띈다. 클래식 스타와 팝 스타가 콘서트 예매로 동시에 언급된 점이 이례적이다.
콜드플레이는 아일랜드 록밴드 'U2' 등과 함께 한국을 찾지 않는 거물급 록밴드로 록 마니아들이 내한을 염원해왔다. 섬세한 감성으로 빚어낸 수려한 멜로디가 일품이다. 브릿 팝과 아레나 록, 일렉트로닉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음악적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24일 오후 12시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예스24 티켓 등을 통해 비회원 대상으로 진행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 2차 예매분 2만2000석이 단숨에 매진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사실상 1분도 안 돼 티켓이 매진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예매 사이트를 통틀어 최대 동시 접속자수가 90만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전날 회원을 대상으로 한 1차 2만3000석 예매 당시에는 최대 접속자수가 55만명에 달했다. 역시 2분도 안 돼 티켓이 모두 팔려나갔다는 증언이 SNS에 잇따랐다. 콜드플레이 예매를 위해 현대카드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증언한 이들도 상당수다. 콜드플레이가 결성 19년 만인 내년 4월15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치는 이번 첫 내한공연의 규모는 지난해 같은 곳에서 역시 첫 내한공연한 '비틀스' 멤버 폴 매카트니와 같은 4만5000석이다. 양일간 합쳐 수분도 안 돼 이 많은 좌석을 팔아치운 셈이다.
티켓베이 등 티켓 직거래 사이트에서는 벌써부터 콜드플레이 티켓 가격이 수십만원까지 치솟았다. 비슷한 시기에 공연하는 대만, 일본 공연을 알아보는 네티즌들도 수두룩하다.
한류스타 박신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콜드플레이 콘서트 티켓 예매에 실패했다고 남길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국내 정치 관련 이슈 속에서도 양일간 하루 종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22일, 23일 내년 1월 잠실 롯데콘서트홀 리사이틀 티켓 오픈 즉시 매진을 기록한 조성진 공연의 표와 콜드플레이 표를 바꾸자는 네티즌들도 눈에 띈다. 클래식 스타와 팝 스타가 콘서트 예매로 동시에 언급된 점이 이례적이다.
콜드플레이는 아일랜드 록밴드 'U2' 등과 함께 한국을 찾지 않는 거물급 록밴드로 록 마니아들이 내한을 염원해왔다. 섬세한 감성으로 빚어낸 수려한 멜로디가 일품이다. 브릿 팝과 아레나 록, 일렉트로닉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음악적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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