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20 14:06

지난해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내년 1월 3, 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쇼팽 콩쿠르 우승 이후 국내에서 선보이는 첫 리사이틀인데다 2017년 서울에서 조성진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유일한 콘서트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성진은 이번 무대에서 색다른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알반 베르크 피아노 소나타 Op. 1과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 19번 D.958을 이틀간 공통으로 연주하고, 3일엔 쇼팽의 4개의 발라드, 4일엔 쇼팽의 피아노를 위한 24개의 프렐류드를 선보인다.
조성진은 지난 11월 16일 첫 음반발매 기자회견을 통해 "쇼팽 발라드는 어릴 때부터 연주해왔지만 어렵다고 느꼈다"며 "쇼팽의 발라드에는 드라마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안에 담긴 스토리를 잘 전달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조성진 리사이틀 티켓은 오는 22일 롯데콘서트홀 유료회원인 빈야드 회원 을 대상으로 먼저 오픈하며, 23일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오픈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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