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0.06 03:00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 '피델리오'(13·15일)를 독일 본 국립극장의 오리지널 프로덕션으로 볼 수 있는 제14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6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우봉아트홀 등에서 열린다. 올해 개막작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광주시오페라단과 협업한 푸치니 '라 보엠'(6~8일)이다. 빈 국립오페라 전속 가수 출신 테너 정호윤이 로돌포 역을 맡았고, 지난 2014년 이탈리아 베로나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노래를 불렀던 베이스 최승필이 철학도 콜리네로 나온다.
성남문화재단과 함께 제작하는 비제의 '카르멘'(11월 4~5일)은 성시연이 지휘하는 경기필이 연주하고 지난해 차이콥스키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우승한 몽골 바리톤 아리운바타르 간바타르가 에스카미요 역으로 출연한다. 오스트리아 린츠극장이 선보이는 글루크의 발레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21~22일) 역시 놓칠 수 없는 대표작이다. 문의 (053)666-6000
성남문화재단과 함께 제작하는 비제의 '카르멘'(11월 4~5일)은 성시연이 지휘하는 경기필이 연주하고 지난해 차이콥스키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우승한 몽골 바리톤 아리운바타르 간바타르가 에스카미요 역으로 출연한다. 오스트리아 린츠극장이 선보이는 글루크의 발레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21~22일) 역시 놓칠 수 없는 대표작이다. 문의 (053)666-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