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신성' 갈란트, 11월 첫 단독 내한공연

  • 뉴시스

입력 : 2016.09.22 16:49

R&B 신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예 갈란트(Gallant)가 11월 첫 단독 내한 공연을 연다.

갈란트의 콘서트는 오는 11월6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지난 8월 서울 소울 페스티벌 무대를 통한 한국 팬들과의 첫 만남 뒤 3개월 만이다. 뜨거웠던 여름 공연의 열기를 뛰어넘는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높은 음역대를 자유자재로 구상하는 팔세토 창법과 섬세한 감정을 담은 가사로 호평 받고 있다. SNS 계정에 올리는 한글 게시물이나 보아의 팬이라고 언급한 인터뷰, 에픽하이·딘 등 한국 뮤지션과의 교류로 국내 앨범 발매 전부터 음악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던 뮤지션이다.

뉴욕대학교에서 음악을 공부한 갈란트는 사운드클라우드에 공개한 EP앨범 '지브라(Zebra)'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4월 발표한 첫 번째 스튜디오 앨범 '올로지(Ology)'로 현 시대 R&B 솔 음악 신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급부상했다. 엘튼 존(Elton John), 존 레전드(John Legend), 씰(Seal) 등 쟁쟁한 선배 뮤지션의 극찬과 함께 '올로지' 앨범으로 미국 아이튠스 R&B·솔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오는 29일 오후 12시부터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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