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9.22 09:43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임재원)의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가 10월12일 오전 11시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달 공연 주제는 가을의 풍성함을 담은 '화음'과 소박하고 정감 있는 '민요'다.
첫 코너 '숨고르기'는 지난 6월 국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베스트 컬렉션-민요'에서 초연된 황호준 작곡의 국악관현악곡 '바르도(Bardo)'로 꾸며진다.
전래민요 '새야새야 파랑새야'의 주선율과 경기민요이자 경기무속음악인 '노랫가락'의 장단이 바탕이다. 바르도는 티베트에서 사람이 죽은 후 환생하기 전의 상태를 가리킨다.
'명인명곡' 코너는 명인들의 연주는 물론 자주 다뤄지지 않은 악기를 내세운다. 국악기 중 유일한 화음악기인 '생황'을 조명한다. 독보적인 생황 연주자로 평가받는 '젊은 명인' 김효영이 협연자로 참여한다. 박경훈 작곡의 생황 협주곡 '생황을 위한 푸리'는 본래 피아노와 생황의 이중주곡으로 작곡됐다. 이번 무대를 위해 국악관현악 협연곡으로 편곡했다. 굿 장단을 바탕으로 한 국악관현악과 생황의 어울림이 인상적이다.
지난달 공연에서 첫 선을 보여 국악관현악 앙상블의 저력을 보여준 '정오의 음악선물'에서 이번 달 만날 악기는 가야금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가야금 연주자 김미경·송희선·채윤정이 새롭게 호흡을 맞춰 오의혜 작곡의 '가을 소네트'를 들려준다. 가을의 낙엽·바람·안개 등을 시처럼 서정적으로 묘사한 곡이다. 25현 가야금의 화려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이 노래가 좋다' 코너에서는 서도 민요계의 대표 명창 유지숙이 '신경발림'과 '서도 아리랑'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유지숙은 호방하면서도 애잔한 콧소리가 특징인 서도 민요를 부르기에 적합한 음색과 기교, 힘을 모두 지닌 소리꾼이다. '신경발림'은 민요 '경발림'을 편곡한 신민요다. 평양의 명승지를 소재로 아름다운 봄·가을의 흥취를 표현했다. '서도 아리랑'은 북한 지역의 아리랑을 메들리로 엮은 곡이다.
마지막으로 연주하는 국악관현악곡 '모리화'는 한·중·일 세 나라의 작곡가가 모여 결성된 '오케스트라 아시아'의 대표곡이다. 한국인의 '아리랑'처럼 중국인에게 친숙한 중국민요 '모리화'를 모티브로 작곡됐다. 서정적이면서도 이국적인 선율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관현악으로 재편성한다.
이번 달 공연 주제는 가을의 풍성함을 담은 '화음'과 소박하고 정감 있는 '민요'다.
첫 코너 '숨고르기'는 지난 6월 국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베스트 컬렉션-민요'에서 초연된 황호준 작곡의 국악관현악곡 '바르도(Bardo)'로 꾸며진다.
전래민요 '새야새야 파랑새야'의 주선율과 경기민요이자 경기무속음악인 '노랫가락'의 장단이 바탕이다. 바르도는 티베트에서 사람이 죽은 후 환생하기 전의 상태를 가리킨다.
'명인명곡' 코너는 명인들의 연주는 물론 자주 다뤄지지 않은 악기를 내세운다. 국악기 중 유일한 화음악기인 '생황'을 조명한다. 독보적인 생황 연주자로 평가받는 '젊은 명인' 김효영이 협연자로 참여한다. 박경훈 작곡의 생황 협주곡 '생황을 위한 푸리'는 본래 피아노와 생황의 이중주곡으로 작곡됐다. 이번 무대를 위해 국악관현악 협연곡으로 편곡했다. 굿 장단을 바탕으로 한 국악관현악과 생황의 어울림이 인상적이다.
지난달 공연에서 첫 선을 보여 국악관현악 앙상블의 저력을 보여준 '정오의 음악선물'에서 이번 달 만날 악기는 가야금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가야금 연주자 김미경·송희선·채윤정이 새롭게 호흡을 맞춰 오의혜 작곡의 '가을 소네트'를 들려준다. 가을의 낙엽·바람·안개 등을 시처럼 서정적으로 묘사한 곡이다. 25현 가야금의 화려한 표현력이 돋보인다.
'이 노래가 좋다' 코너에서는 서도 민요계의 대표 명창 유지숙이 '신경발림'과 '서도 아리랑'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유지숙은 호방하면서도 애잔한 콧소리가 특징인 서도 민요를 부르기에 적합한 음색과 기교, 힘을 모두 지닌 소리꾼이다. '신경발림'은 민요 '경발림'을 편곡한 신민요다. 평양의 명승지를 소재로 아름다운 봄·가을의 흥취를 표현했다. '서도 아리랑'은 북한 지역의 아리랑을 메들리로 엮은 곡이다.
마지막으로 연주하는 국악관현악곡 '모리화'는 한·중·일 세 나라의 작곡가가 모여 결성된 '오케스트라 아시아'의 대표곡이다. 한국인의 '아리랑'처럼 중국인에게 친숙한 중국민요 '모리화'를 모티브로 작곡됐다. 서정적이면서도 이국적인 선율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관현악으로 재편성한다.
- Copyrights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