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9.19 09:53

할리우드 스타 실베스터 스텔론 주연의 동명 영화가 바탕인 뮤지컬 '록키'가 아시아 초연한다.
공연제작사 엠뮤지컬아트에 따르면 '록키'는 11월1일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한국 관객과 처음 만난다.
1976년 개봉한 영화 '록키'는 스텔론이 무하마드 알리의 권투경기에 감동을 받아 단 사흘 만에 집필을 완성한 작품이다. 스스로 주인공인 '록키 발보아' 역도 맡았다.
당시 몇 편의 영화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던 스텔론은 '록키'로 엄청난 유명세를 얻게 된다. 영화는 그 해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등 3개 부문을 받았다. 스텔론 역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후 2006년까지 '록키2'부터 '록키5', '록키 발보아' 등 총 6편의 시리즈를 이어가며 큰 인기를 얻었다. 뮤지컬은 영화 '록키'를 바탕으로 스텔론이 제작에 참여했다. 2012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초연했다. 이후 2014년 3월 브로드웨이 윈터가든 시어터에 입성했다. 이 뮤지컬로 인해 2001년 이후 최대의 장기 히트작인 뮤지컬 '맘마미아!'가 해당 공연장을 내주기도 했다.
2014년 토니상에서 남우주연상, 안무상, 조명상, 무대디자인상 등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무대디자인상을 따냈다. 같은 해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에서 작품상과 연출상 등 총 7개 부문의 후보로 지명, 역시 무대디자인상과 조명디자인상을 차지했다.
브로드웨이에서 약 200회의 공연을 성료한 뒤 휴식기를 거쳐 현재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공연 중이다.
한국 초연은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무명의 복서 록키 발보아역에는 방송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신성우,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드는 김도현, TV와 뮤지컬을 아우르는 송창의, 뮤지컬 스타 윤형렬 등 쿼드러플 캐스팅됐다.
록키의 조력자인 '미키 골드밀' 역에 노년계 아이돌인 신구가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관록의 배우 김진태, 송용태가 골드미를 나눠 맡는다. 록키와 숙명의 대결을 펼치는 '아폴로 크리드'는 뮤지컬배우 조휘와 박은석이 나눠 연기한다. 록키의 유일한 구원으로 통하는 순수한 영혼의 '애드리안' 역에는 최우리와 김지우가 더블 캐스팅됐다.
'록키'는 희망적인 스토리에 걸맞는 탁월한 음악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록키'의 상징과도 같은 빌 콘티 작곡의 명 테마 '고나 플라이 나우'(Gonna Fly Now)'와 수많은 리메이크곡을 낳은 '아이스 오브 타이거(Eyes Of Tiger)'도 뮤지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작곡가 스티븐 플래허티, 극작가 토마스 미한이 영화의 테마송을 녹여냈다.
'에드거 앨런 포'와 '페스트'에서 호흡을 맞췄고, 서울시뮤지컬단 '서울의 달'로 또 의기투합할 노우성 연출, 김성수 음악감독 콤비가 전면에 나선다. '마타하리' '드라큘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무대디자이너 오필영도 힘을 싣는다.
공연제작사 엠뮤지컬아트에 따르면 '록키'는 11월1일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한국 관객과 처음 만난다.
1976년 개봉한 영화 '록키'는 스텔론이 무하마드 알리의 권투경기에 감동을 받아 단 사흘 만에 집필을 완성한 작품이다. 스스로 주인공인 '록키 발보아' 역도 맡았다.
당시 몇 편의 영화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던 스텔론은 '록키'로 엄청난 유명세를 얻게 된다. 영화는 그 해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등 3개 부문을 받았다. 스텔론 역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후 2006년까지 '록키2'부터 '록키5', '록키 발보아' 등 총 6편의 시리즈를 이어가며 큰 인기를 얻었다. 뮤지컬은 영화 '록키'를 바탕으로 스텔론이 제작에 참여했다. 2012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초연했다. 이후 2014년 3월 브로드웨이 윈터가든 시어터에 입성했다. 이 뮤지컬로 인해 2001년 이후 최대의 장기 히트작인 뮤지컬 '맘마미아!'가 해당 공연장을 내주기도 했다.
2014년 토니상에서 남우주연상, 안무상, 조명상, 무대디자인상 등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무대디자인상을 따냈다. 같은 해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에서 작품상과 연출상 등 총 7개 부문의 후보로 지명, 역시 무대디자인상과 조명디자인상을 차지했다.
브로드웨이에서 약 200회의 공연을 성료한 뒤 휴식기를 거쳐 현재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공연 중이다.
한국 초연은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무명의 복서 록키 발보아역에는 방송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신성우,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드는 김도현, TV와 뮤지컬을 아우르는 송창의, 뮤지컬 스타 윤형렬 등 쿼드러플 캐스팅됐다.
록키의 조력자인 '미키 골드밀' 역에 노년계 아이돌인 신구가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관록의 배우 김진태, 송용태가 골드미를 나눠 맡는다. 록키와 숙명의 대결을 펼치는 '아폴로 크리드'는 뮤지컬배우 조휘와 박은석이 나눠 연기한다. 록키의 유일한 구원으로 통하는 순수한 영혼의 '애드리안' 역에는 최우리와 김지우가 더블 캐스팅됐다.
'록키'는 희망적인 스토리에 걸맞는 탁월한 음악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록키'의 상징과도 같은 빌 콘티 작곡의 명 테마 '고나 플라이 나우'(Gonna Fly Now)'와 수많은 리메이크곡을 낳은 '아이스 오브 타이거(Eyes Of Tiger)'도 뮤지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작곡가 스티븐 플래허티, 극작가 토마스 미한이 영화의 테마송을 녹여냈다.
'에드거 앨런 포'와 '페스트'에서 호흡을 맞췄고, 서울시뮤지컬단 '서울의 달'로 또 의기투합할 노우성 연출, 김성수 음악감독 콤비가 전면에 나선다. '마타하리' '드라큘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무대디자이너 오필영도 힘을 싣는다.
- Copyrights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