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8.31 13:54

9월 14~18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2016년 추석 한마당: 추석, 달 밝고 철 좋은 명절이로다’가 펼쳐진다.
추석(9월15일) 관련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 공예품 만들기, 세시 음식 맛보기, 이웃나라의 추석 음식 맛보기, 한국 거주 외국인을 위한 송편 빚기, 민속놀이, 해남우수영강강술래, 광명농악, 그리고 페루의 민속음악을 즐길 수 있다.
가을과 추석을 주제로 가방에 민화를 그린다. 옥토끼가 들어간 한지 쟁반도 만든다. 알록달록 추석빔을 종이로 접고, 차례상은 클레이로 만든다. 단소를 만들어 남아메리카 악기 안따라와 비교해 볼 수도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놀이마당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거북놀이(이천거북놀이보존회)가 벌어진다. 풍년을 축하하는 놀이판으로 꼭두각시놀음도 한다.
어린이들은 국립민속박물관 오촌댁 대청마루에서 차례상을 차릴 수 있다. 차례를 지낸 후에는 추석빔을 차려 입고 배씨댕기 머리띠와 매듭 장신구를 만든다. 계란 꾸러미 만들기, 배지 만들기 등 5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한가위 보름달 찾기’를 주제로 한 세시 체험 교육프로그램도 있다. 계수나무 아래에서 방아를 찧는 옥토끼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으랏차차 한가위 탐험대’를 통해서는 초승달이 보름달이 되기까지 과정과 추석날의 세시풍속도 알 수 있다.
달이 뜨면 노는 해남우수영 강강술래를 비롯해 광명에서 전해지는 사물놀이인 광명농악 등 전통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국악 비보잉 등 퓨전 공연, 페루의 민속음악 무대도 마련된다. 고마운 마음을 전하도록 엽서를 적어보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나의 살던 고향은: 세종시 2005 그리고 2015’ 특별전은 기획전시실에서 계속된다. 귀향객이 많아지는 시기, 고향의 변화를 살필 수 있는 자리다.
어린이박물관에서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전래동화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활용한 전시회가 열린다. 나무에 통합적으로 접근해 자연 친화, 지혜로운 생활문화를 알 수 있는 ‘나무를 만나다’전도 막을 올린다. 소외지역을 찾아다니던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버스’도 전시장으로 꾸며진다.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장은 “2016년 가을, 만물이 풍성하고 오곡백과 무르익는 추석에 볼거리, 들을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물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을 즐겨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추석(9월15일) 관련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 공예품 만들기, 세시 음식 맛보기, 이웃나라의 추석 음식 맛보기, 한국 거주 외국인을 위한 송편 빚기, 민속놀이, 해남우수영강강술래, 광명농악, 그리고 페루의 민속음악을 즐길 수 있다.
가을과 추석을 주제로 가방에 민화를 그린다. 옥토끼가 들어간 한지 쟁반도 만든다. 알록달록 추석빔을 종이로 접고, 차례상은 클레이로 만든다. 단소를 만들어 남아메리카 악기 안따라와 비교해 볼 수도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놀이마당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거북놀이(이천거북놀이보존회)가 벌어진다. 풍년을 축하하는 놀이판으로 꼭두각시놀음도 한다.
어린이들은 국립민속박물관 오촌댁 대청마루에서 차례상을 차릴 수 있다. 차례를 지낸 후에는 추석빔을 차려 입고 배씨댕기 머리띠와 매듭 장신구를 만든다. 계란 꾸러미 만들기, 배지 만들기 등 5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한가위 보름달 찾기’를 주제로 한 세시 체험 교육프로그램도 있다. 계수나무 아래에서 방아를 찧는 옥토끼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으랏차차 한가위 탐험대’를 통해서는 초승달이 보름달이 되기까지 과정과 추석날의 세시풍속도 알 수 있다.
달이 뜨면 노는 해남우수영 강강술래를 비롯해 광명에서 전해지는 사물놀이인 광명농악 등 전통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국악 비보잉 등 퓨전 공연, 페루의 민속음악 무대도 마련된다. 고마운 마음을 전하도록 엽서를 적어보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나의 살던 고향은: 세종시 2005 그리고 2015’ 특별전은 기획전시실에서 계속된다. 귀향객이 많아지는 시기, 고향의 변화를 살필 수 있는 자리다.
어린이박물관에서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전래동화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활용한 전시회가 열린다. 나무에 통합적으로 접근해 자연 친화, 지혜로운 생활문화를 알 수 있는 ‘나무를 만나다’전도 막을 올린다. 소외지역을 찾아다니던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버스’도 전시장으로 꾸며진다.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장은 “2016년 가을, 만물이 풍성하고 오곡백과 무르익는 추석에 볼거리, 들을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물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을 즐겨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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