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황신애, 정율성음악축제 광주성악콩쿠르 대상

  • 뉴시스

입력 : 2016.08.29 09:35

2016 정율성음악축제 '광주성악콩쿠르'에서 소프라노 황신애가 대상을 차지했다.

광주문화재단은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2016정율성음악축제 '광주성악콩쿠르' 본선에서 중앙대 출신의 소프라노 황신애가 1위를 차지, 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또 이번 대상 수상으로 정율성음악축제에서 협연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경연에서 2위는 테너 손지훈(한국예술종합학교), 3위 베이스 조찬희(한양대), 정율성가곡상 테너 이충만(연세대), 우리가곡상 테너 손지훈(한국예술종합학교), 반주상 피아니스트 박수호(한국예술종합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광주성악콩쿠르는 총 102명이 참가해 두 차례 예선전을 거쳐 11명이 본선에 올랐으며 윤현주(서울대학교 교수) 심사위원장과 안형렬(호서대학교 교수), 박명기(대구 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 정록기(한양대학교 교수), 장현주(연세대학교 교수), Yuko Otani(밀라노 도니제티시립음악원 교수)를 비롯해 총 10명이 심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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