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8.25 00:45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 도쿄필 수석

현재 서울시향 클라리넷 수석 수습으로 활동 중인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31·사진)가 2017년 시즌부터 일본 최고(最古) 오케스트라인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클라리넷 수석으로 활동하게 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유학한 조성호는 지난 23일 도쿄필 단원 전원이 참석해 평가한 오디션에서 최종 합격했다. 1911년 창단돼 매해 170회 이상 공연을 소화하는 도쿄필은 일본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이자 세계 정상급 교향악단 중 하나로 꼽힌다. 20년 만에 열린 클라리넷 수석 선발에도 전 세계에서 역대 가장 많은 200명가량의 연주자들이 지원해 음악계의 관심을 받았다.
31일까지 '백범이 꿈꾸는 나라…' 展
백범(白凡) 김구(金九·1876~1949) 선생의 탄생 140주년을 맞아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회장 김형오)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임정로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특별전 '백범이 꿈꾸는 나라-아름다운 문화국가'를 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백범의 친필이 적힌 태극기와 한국어·영어·중국어로 가사가 적힌 애국가 악보, 광복군가집(光復軍歌集)과 국경일이 표시된 임시정부 달력 등이 전시된다. 27일 오후 4시에는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기념 음악회도 열린다. (02)799-3431
앙상블 그룹 '오르투스' 사랑의 음악회
오르가니스트 박은혜·김강·김현정·구상길 등 중견 오르가니스트 4인으로 구성된 오르간 앙상블 그룹 '오르투스(ORTUS)'가 29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실로암안과병원 30주년을 기념하는 사랑의 음악회를 연다. 오르간 4대가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여름을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조재혁을 초청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을 반주한다. 공연 수익금은 개안수술과 예방에 사용할 예정이다. (02)581-5404
화가 김대영 '강원의 산하…' 展
평창비엔날레 운영위원장인 화가 김대영이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관훈동 백송갤러리에서 '강원의 산하, 그곳에서 나를 보다'전을 연다. 서울대 미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김 위원장은 점묘(點描) 형태로 우리 산하를 오방색으로 표현해 왔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고사를 지내던 모습을 떠올려 샤머니즘적인 이미지를 작품에 활용한다. 큰 바위 아래, 시루떡, 무지개떡 같은 이미지가 그림 작품 속에 기호처럼 등장한다. (02)730-5824
31일까지 '백범이 꿈꾸는 나라…' 展
백범(白凡) 김구(金九·1876~1949) 선생의 탄생 140주년을 맞아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회장 김형오)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임정로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특별전 '백범이 꿈꾸는 나라-아름다운 문화국가'를 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백범의 친필이 적힌 태극기와 한국어·영어·중국어로 가사가 적힌 애국가 악보, 광복군가집(光復軍歌集)과 국경일이 표시된 임시정부 달력 등이 전시된다. 27일 오후 4시에는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기념 음악회도 열린다. (02)799-3431
앙상블 그룹 '오르투스' 사랑의 음악회
오르가니스트 박은혜·김강·김현정·구상길 등 중견 오르가니스트 4인으로 구성된 오르간 앙상블 그룹 '오르투스(ORTUS)'가 29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실로암안과병원 30주년을 기념하는 사랑의 음악회를 연다. 오르간 4대가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여름을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조재혁을 초청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을 반주한다. 공연 수익금은 개안수술과 예방에 사용할 예정이다. (02)581-5404
화가 김대영 '강원의 산하…' 展
평창비엔날레 운영위원장인 화가 김대영이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관훈동 백송갤러리에서 '강원의 산하, 그곳에서 나를 보다'전을 연다. 서울대 미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김 위원장은 점묘(點描) 형태로 우리 산하를 오방색으로 표현해 왔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고사를 지내던 모습을 떠올려 샤머니즘적인 이미지를 작품에 활용한다. 큰 바위 아래, 시루떡, 무지개떡 같은 이미지가 그림 작품 속에 기호처럼 등장한다. (02)730-5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