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8.22 10:14
동아연극상 희곡상 수상자인 김은성 작가의 신작 '썬샤인의 전사들'이 9월27일부터 10월2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 111 무대에 오른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사건들을 통해 상실에 대한 트라우마, 남은 이의 부채의식 등을 다룬다.
소설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승우는 뜻밖의 사고로 아내와 어린 딸을 잃고 슬픔에 빠져 절필한다. 그러던 어느 날 꿈 속에 나타난 실종된 딸 봄이가 한 부탁을 계기로 3년 만에 글을 쓰기로 결심한다.
작가가 되고 싶었던 한 소년병의 전장일기를 모티브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아이들, 나무상자에 갇혀있는 전쟁고아 순이, 제주도 동굴 속에서 잠든 어린 해녀 명이, 만주 위안소의 식모 막이, 작가가 꿈이던 카투사 소년병 선호와 화가가 되고 싶던 조선족 중공군 호룡, 시를 쓰는 인민군 군의관 시자의 이야기가 승우의 소설로 펼쳐진다. 김 작가는 "작품을 처음 구상하고 마침표를 찍는 순간까지 사랑하는 아이들을 잃어버린 마음으로, 사랑하는 아이들을 다시 찾겠다는 각오로 작업에 임했다"고 말했다.
김 작가와 극단 '달나라동백꽃'에서 호흡을 맞춰 온 부새롬이 연출을 맡는다. 배우 우미화, 김종태, 이화룡, 곽지숙, 권태건, 전박찬 등이 출연한다.
김은성은 동시대 문제의식과 연극의 근원에 관한 질문을 던져왔다. 2012년 '목란언니'로 동아연극상 '희곡상'과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 두산연강예술상 공연부문을 받았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사건들을 통해 상실에 대한 트라우마, 남은 이의 부채의식 등을 다룬다.
소설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승우는 뜻밖의 사고로 아내와 어린 딸을 잃고 슬픔에 빠져 절필한다. 그러던 어느 날 꿈 속에 나타난 실종된 딸 봄이가 한 부탁을 계기로 3년 만에 글을 쓰기로 결심한다.
작가가 되고 싶었던 한 소년병의 전장일기를 모티브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아이들, 나무상자에 갇혀있는 전쟁고아 순이, 제주도 동굴 속에서 잠든 어린 해녀 명이, 만주 위안소의 식모 막이, 작가가 꿈이던 카투사 소년병 선호와 화가가 되고 싶던 조선족 중공군 호룡, 시를 쓰는 인민군 군의관 시자의 이야기가 승우의 소설로 펼쳐진다. 김 작가는 "작품을 처음 구상하고 마침표를 찍는 순간까지 사랑하는 아이들을 잃어버린 마음으로, 사랑하는 아이들을 다시 찾겠다는 각오로 작업에 임했다"고 말했다.
김 작가와 극단 '달나라동백꽃'에서 호흡을 맞춰 온 부새롬이 연출을 맡는다. 배우 우미화, 김종태, 이화룡, 곽지숙, 권태건, 전박찬 등이 출연한다.
김은성은 동시대 문제의식과 연극의 근원에 관한 질문을 던져왔다. 2012년 '목란언니'로 동아연극상 '희곡상'과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 두산연강예술상 공연부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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