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8.17 16:31
영화 '귀향'의 조정래(63) 감독이 북을 치는 고수가 돼 국악 무대에 오른다.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에 따르면 조 감독은 30일 오전 11시 전통 한옥 형태의 소극장 풍류사랑방에서 열리는 국악 브런치 콘서트 '다담(茶談)'의 8월 무대를 책임진다.
조 감독은 이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정회석 명창과 함께 고법(鼓法·판소리의 북치는 법) 실연을 직접 선보이는 고수로 나선다.
그는 1992년 중앙대 영화과에 입학해 이듬해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1993)를 보고 판소리에 꽂혀 소리를 배우러 다니기도 했다. 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이수자다. 성우향 명창에게 고법을 직접 전수했다.
'귀향'의 제작 동기가 됐던 '나눔의 집' 봉사에서도 판소리 고수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쳤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최대 국악동호회 카페 '얼씨구! 국악세상'을 운영하기도 해 국악 알리기에 앞장섰다.
조 감독은 이와 함께 '사람 조정래의 영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도 들려준다. 청년 시절부터 머리 희끗희끗한 중년이 되도록 14년간 붙잡고 있었던 '귀향'에 대해 털어놓는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단의 실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두레 소리'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이밖에 영화 '두레소리' 실제 주인공인 두레소리합창단의 '꿈꾸는 아리랑'도 선보인다. 고등학생들에서 이제는 어엿한 대학생이 돼 성숙한 목청으로 전하는 화음이 기대되는 무대다. 국립국악원 연주단의 가야금 독주곡 '달하 노피곰'과 판소리 춘향가 중 '신연맞이'도 선보인다.
한편 국악 브런치 콘서트 '다담'은 매달 다양한 이야기 손님과 함께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국악 연주를 듣는 토크 콘서트다. 박정숙이 사회를 본다. 주부들의 오전 시간을 활용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80분 동안 진행한다. 공연 전 로비에서는 모든 관객에게 차와 다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에 따르면 조 감독은 30일 오전 11시 전통 한옥 형태의 소극장 풍류사랑방에서 열리는 국악 브런치 콘서트 '다담(茶談)'의 8월 무대를 책임진다.
조 감독은 이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정회석 명창과 함께 고법(鼓法·판소리의 북치는 법) 실연을 직접 선보이는 고수로 나선다.
그는 1992년 중앙대 영화과에 입학해 이듬해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1993)를 보고 판소리에 꽂혀 소리를 배우러 다니기도 했다. 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이수자다. 성우향 명창에게 고법을 직접 전수했다.
'귀향'의 제작 동기가 됐던 '나눔의 집' 봉사에서도 판소리 고수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쳤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최대 국악동호회 카페 '얼씨구! 국악세상'을 운영하기도 해 국악 알리기에 앞장섰다.
조 감독은 이와 함께 '사람 조정래의 영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도 들려준다. 청년 시절부터 머리 희끗희끗한 중년이 되도록 14년간 붙잡고 있었던 '귀향'에 대해 털어놓는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단의 실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두레 소리'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이밖에 영화 '두레소리' 실제 주인공인 두레소리합창단의 '꿈꾸는 아리랑'도 선보인다. 고등학생들에서 이제는 어엿한 대학생이 돼 성숙한 목청으로 전하는 화음이 기대되는 무대다. 국립국악원 연주단의 가야금 독주곡 '달하 노피곰'과 판소리 춘향가 중 '신연맞이'도 선보인다.
한편 국악 브런치 콘서트 '다담'은 매달 다양한 이야기 손님과 함께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국악 연주를 듣는 토크 콘서트다. 박정숙이 사회를 본다. 주부들의 오전 시간을 활용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80분 동안 진행한다. 공연 전 로비에서는 모든 관객에게 차와 다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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