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 독일서 첫 단독 콘서트

  • 뉴시스

입력 : 2016.08.12 09:35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처음으로 독일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JNH뮤직에 따르면 박주원은 오는 19·25일(현지시간) 베를린의 메트로놈과 프랑크푸르트의 브롯패브릭에서 현지 팬들에게 인사한다.

두 공연 장소는 200석 규모의 소극장이다. 하지만 젊은 독일 음악팬들이 다양한 음악적 흐름을 확인하기 위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박주원은 이와 함께 26일 프랑크푸르트의 최대 문화 축제인 '박물관 강변축제' 야외 무대에도 오른다. 이번 무대에는 싱어송라이터 겸 재즈 바이올린 연주자인 강이채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신해철이 이끌던 록 밴드 '넥스트(N.E.X.T)' 출신 기타리스트 임창수가 독일의 음악관계자들과 힘을 합쳐 설립한 공연 기획사 '케이 코어(k-core)'의 첫번째 기획 작품이다. 아이돌 위주의 음악 한류가 놓치고 있는 대안적 한국 뮤지션들을 유럽에 소개하기 위해 올해 설립됐다.

임 대표는 "한국에 아이돌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뮤지션들도 많다는 사실을 꼭 알리고 싶었다"며 "한국에서 스타 연주자로 자리잡은 박주원의 실력이면, 독일과 유럽에서도 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주원은 이번 무대에서 자신의 오리지널 곡과 함께 집시, 플라멩코의 명곡들을 새로운 스타일로 재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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